해외 유입 사례 73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539명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8천345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539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43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669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45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476명, 경기 395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에서는 9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99명, 대전 86명, 부산 72명, 충남 63명, 강원 39명, 제주 26명, 광주 22명, 충북 19명, 울산 17명, 전북 14명, 전남 13명, 세종에서는 12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68명, 경기 383명, 경남 97명, 인천 8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1천466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25명 포함 나머지 73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9만 5천35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천922만 8천32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5만 8천566명 증가한 713만 1천204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