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최병조 사장, 2009년 IMI경영대상 수상
포스콘 최병조 사장, 2009년 IMI경영대상 수상
  • 대구신문
  • 승인 2009.02.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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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콘 최병조 사장이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희범 무역협회장 등 경제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영 대기업부문‘2009년 IMI경영대상’을 수상했다.

IMI경영대상은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주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2000년도부터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경영자를 매년 발굴해 수여하며, 글로벌경쟁력부문과 지식경영, 기술혁신, 사회공헌, 서비스혁신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각 부문별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각각 1인 수상한다.

포스콘은 지난 해 수주는 2002년 대비 2.8배, 매출은 2.2배 성장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수주와 매출을 실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독서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최 사장은 직원에게 독서 관련 특강을 수시로 하도록 하며 매달 한 번 씩 직책 보임자를 대상으로 독서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혁신리더인 MBB, BB, GB를 중심으로 고유의 경영혁신 활동을 펼치며 전 직원의 74%가 참여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활동도 생활화시켰다.

한편 최 사장은 2008년 6월 인천국제공항 2단계 수하물종합관리시스템(BHS) 사업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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