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대경연구원은 풍락지 주변의 익스트림 스포츠지구, 사일온천 부근의 한방문화힐링타운, 금호읍 성천리 일대에 와인테마촌 조성, 금호역 주변의 지원 시설 계획 등을 보고했다.
영천 경마공원은 2014년 6월 개장을 목표로 금호읍 일원에 국제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가족단위 관광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4일 금호읍 일원에 신규 경마공원 유치·확정후 국제 규모의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월 3일 한국마사회, 경북도, 영천시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고, 한국마사회에서는 7월 8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게 영천경마공원 설치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다.
김영석 시장은 “신규 영천경마공원은 건전한 경마뿐만 아니라 주변 개발이 잘되어 시민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 및 관광명소로 조성해 시 지역 전체가 동반 발전하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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