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대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부설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도 이공분야 신규 중점연구소’ 8개를 선정·지원했다.
이에따라 선정된 연구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며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9년동안 연간 약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중점연구소로 신규 선정된 대학은 △경북대(기계연구소·휴먼 오그멘테이션 로봇 기반기술 연구) △고려대(기초과학연구소·π- 전자 제어를 통한 신기능성 분자체연구) △성균관대(컨버젼스연구소·첨단 인터랙션을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 융합기술 연구) △세종대(그래핀연구소·그래핀 나노복합구조 및 전자소자 연구)등이다.
경북대 관계자는“중점연구소로 지정된 만큼 연구, 개발에 주력해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과제를 포함하면 총43개의 중점 연구소를 지원하게 된다”며“지금까지 총 114개 연구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35개 연구소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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