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대구·경북권에서 남도지역을 여행할 마땅한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이용이 불편함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한달간 한시적으로 매일 동대구역을 출발해 마산을 거쳐 진주, 하동, 순천까지 시범운행 했다.
이번 시범운행 기간동안 진주와 하동, 순천, 남해 등 경남과 전남의 주요관광지를 약 1만명 이상이 다양한 기차여행상품(당일형, 숙박형)을 이용했다.
특히 대중교통으로 거의 불가능했던 당일 남도여행을 기차를 이용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 연인 및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아 매 주말 지속적인 연장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채권 본부장은 “시범운행 기간동안 고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인 운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도지역의 이색적인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동대구역 여행센터 전화 053-940-2223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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