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8월16일
<어린이&어린이> 8월16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8.16 10: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19면)
경산 와촌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김명환 교장.

가족학습멘토, 열린 독서환경, 수목일촌맺기, 초등돌봄교실 등 운영

둘째,`모란이 피기까지’라는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독서인증제를 실천해 열린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다양하고 폭넓게 읽게 해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셋째, `갓바위에서 백두산까지’는 학생들이 아침에 학교에 오면 운동장을 걷거나 달리게 해 건강한 심신을 키우게 하고 있다.

넷째, `교내 수목 한그루 일촌 맺기’라는 친환경 녹색교육은 교내의 다양한 야생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함으로써 푸른 지구, 푸른 미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다섯째, `초등돌봄교실 사업’에서는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복지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열 명의 아이에게는 열 개의 장점이 있다. 그 아이들의 면면을 보면 조금 다른 아이보다 늦게 나아가고 있을 뿐이다. 방학 중 교정에 그 아이들의 밝은 개성과 특기를 찾고 보람되게 해 주는 일에 몰두해야 할 텐데….

아이의 장점을 발견해 하나로 엮어서 그 아이의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것이 교육이며, 이 일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교사들이 해야 할 몫이 아닐까.

오현섭(군위 송원초 교감)

<학교 소식>

삼영초, 역사신문으로 학습결손 보충

대구 삼영초등학교는 지난 2007 개정교육과정으로 인한 역사영역 학습결손을 보충학습하기 위해 2010학년도 여름방학 과제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신문 만들기를 제시해 대책을 마련했다.

여름방학 과제를 기존의 천편일률적이고 형식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활동 의욕을 높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 학습 및 자기주도적 학습에 적합한 활동을 고심해 제시했다.
이는 학교특색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디어글쓰기’활동을 방학 과제와 연결해 신문 제작 및 시나리오 쓰기 활동을 과제로 국한해 제시함으로써 과제의 양을 최소화하고 활동의 능률을 최대화하도록 했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의 경우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해 내년도 6학년 사회과에서 역사 영역을 학습하지 못하는 학습결손 상황에 직면해 있는 점을 고려해 방학 과제로 `역사 신문 만들기’활동을 제시했다.

`역사 신문 만들기’란 다양한 역사적 사건 및 인물에 대해 신문 형식으로 제작해보는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역사 학습을 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재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글감수첩’을 자체 제작해 배부했으며, 이를 활용해 문화재 및 유적 답사나 관련 도서 조사 시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방학식이 있던 7월19일에 6학년 선배들이 한학기 동안 역사 학습을 했던 1학기 사회 교과서를 5학년 후배들에게 물려주도록 해 방학 과제 수행에 참고하도록 했다.

방학 과제 지도를 받은 한 5학년 학생은 “매번 방학 숙제는 학교에서 하라고 해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왜 이 활동을 하는지 알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지도받으니까 빨리 역사 신문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명환 교장은 “교육과정 개정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학습결손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일선 학교에서 기민하게 대처하고 배려해야 할 부분이다. 방학 과제 제시를 활용한 보충학습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고 공유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학과제지도를 받은 학생은 “매번 방학숙제는 학교에서 하라고 해서 했었는데, 왜 이 활동을 하는지 알 것 같았고 빨리 역사 신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 인의초, 교육복지아동 권리.성교육

구미 인의초등학교는 지난 9일 학교 도서관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과 관련해 `초등학생을 위한 아동권리 및 성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아동범죄 증가와 아동성폭력 범죄증가율이 세계최고인 시점에서 저소득, 한부모,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손길이 부족한 아동들은 이러한 아동관련 범죄에서 더욱 취약하다. 학기중 실시되는 아동 성폭력예방 교육 외에 실시된 교육은 교육복지 대상 아동 1~5학년 약 30명을 대상으로 아동관련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파워포인트와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보면서 쉽고 재미있는 교육이 되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과 소중한 성에 대한 기초지식과 이해를 위해 (사)굿네이버스 경서지부 주관으로 진행했다.

덕성초, 관악합주부 여름캠프 실시

대구 덕성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5까지 6박7일간 대구교육연수원 학생수련관에서 덕성관악합주부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6월 대구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합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해마다 국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바 있는 덕성관악합주단은 올 여름방학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학교에서 연습을 해 왔으며, 관악부원들의 단결력을 고취하고 집중 연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름 캠프를 실시하게 됐다.

덕성초 배영호 선생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클라리넷, 트롬본, 호른, 색소폰, 오보에, 튜바, 트럼펫, 타악기를 지도하는 8명의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지도하에 55명의 덕성합주단 어린이들이 파트별로 레슨과 연습을 하고 즐거운 레크레이션 활동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합주단원들은 대구교육연수원 학생수련관이 팔공산의 맑고 시원한 바람이 있고 악기수련 장소로서 최적의 시설과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우 만족했으며, 오는 9월에 참가 예정인 2개의 전국관악대회에서도 25년간의 전통을 이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자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다.

최상진 덕성초 교장은 “여름 캠프는 우리 단원의 연주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봉화 법전중앙초, 스포츠댄스 프로 호응

봉화 법전중앙초등학교는 여름방학기간 중 봉화군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스포츠 댄스’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봉화군 보건소에서 2010년도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일환으로 실시하는 학생 대상 `방과후 운동 교실’로 보급 운영하는 사업이다.

법전중앙초는 이 사업을 여름방학 중에 유치해 지난 7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스포츠 댄스 전문강사(박지영)를 초빙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웃음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영수 교장은 “우리 학교와 같은 농촌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보건소 당국에 감사를 드리며 이 기회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신체발육과 평생운동습관의 기틀을 마련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매곡초, 4~6학년 원어민 영어캠프

대구 매곡초등학교는 지난 7월17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영어캠프를 열었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4명이 참가했으며 대구교육청 배정 원어민 강사 3명 및 학교 TaLK 원어민 강사1명이 함께 했다.

영어캠프 시작 전 영어능력 시험을 통해 수준별로 학생들을 나눴으며 한 반에 약 12명 정도의 소규모 학급을 구성했다.

소규모 인원으로 수업이 진행돼 원어민 교사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고 학생들은 영어로 대화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재는 영어전담교사와 원어민이 함께 작업한 책을 사용했다.

영어캠프 프로그램 중 영어 편지쓰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필리핀의 이보 초등학생들에게 편지를 썼다. 김현정 교사는 APEC 산하 ALCoB 국제 교사로서 ICT 교육 봉사를 통해 필리핀 이보 초등학교 교사 Floderez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를 계기로 필리핀 친구에게 영어로 편지쓰기를 프로그램에 넣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자기 또래의 필리핀 친구들을 사귈 생각에 진지하게 편지를 썼다. 필리핀 이보 초등학교 학생들의 답장은 여름 방학이 끝나기 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현정 교사는 “한국 학생들과 필리핀 학생들에게 서로를 알아갈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세계관을 넓혀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으로 매곡초 학생들과 필리핀 이보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달성초, 소외아동 여름방학 프로 운영

대구 달성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의 집중지원 학생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인 `또래하나 여름나기’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마술배우기, 한지공예, 풍선아트, 북아트(나만의 책 만들기), 영어교실(알파벳과 단어 익히기·신나는 영어 노래)활동 등을 내용으로 3~4학년, 5~6학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주씩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점심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 활용을 통해 또래관계를 증진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보람찬 방학생활을 영위토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남동초, 생활지도 Step-Up 상담 캠프

대구 남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예방적 차원의 생활지도와 학교부적응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Step-Up 상담캠프를 달성wee센터와 협력하여 교내에서 진행 중이다.

캠프 활동은 6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했다.

1일차에는 원예치료 및 집단상담이 이뤄지고 2일차는 봉사활동(화원자원봉사원 교육, 경로당 체험), 3일차는 예절교육 및 2차 집단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원예치료의 경우,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느끼고 집단상담을 통해 분노조절 방법 및 자아효능감을 기르며 배려의 미덕을 체험하기 위한 봉사활동도 실천할 예정이다.

3일 동안 이뤄지는 이번 상담활동에 5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 및 운영을 하고 있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본다.

1일차 원예치료 상담활동에 참가한 6학년 정길동(가명)학생은 “와이어를 감아 이끼를 붙이고 식물을 직접 심어 식물화분을 만드니 식물이 동생같아요”라고 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활동은 각각 개인의 특성 파악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이해·수용·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사춘기 극복 및 자기성장에 효과가 기대되므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예방적 생활지도가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동촌초, 영자신문 창간호 발간

대구 동촌초등학교는 지난 7월19일 영자신문 Dongchon Times 창간호를 발간했다. 전교생의 영어 사용 능력을 신장하고, 학교 행사 및 사회 이슈 등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을 다룬 영자신문을 접하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학생들에게 배부된 이번 호는 총 8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장 선생의 인사, 학교 행사, 학생의 글, Activity Zone 등 다양한 내용을 컬러 지면에 담고 있어 전교생 및 교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자신문 창간호 발간을 위해 원어민 교사 및 지도교사들과 수차례 토론 및 교정을 거쳐 완성됐다.

신문을 읽어본 학생들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담고 있고,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기사에 실려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다. 보통의 신문이나 영어 신문보다 더 열심히 읽게 되는 것 같다”라고 영자신문에 대한 감상을 말했다.

영자신문 발간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습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근 교장은 “영어전담교사 및 원어민 교사의 도움을 받긴 했으나 초등학생들이 쓴 글을 모아 영자신문을 발행했다는 것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영어교육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주 월항초 박영준군, 연합영어캠프 1등

성주 월항초등학교 5학년 박영준 학생이 지난 4일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연합 영어 캠프에서 원어민이 100% 영어로 진행하는 활동 중심 영어 수업 점수와 영어 골든벨 점수를 합산해 1등을 차지해 학교의 영예를 드높였다.

이는 월항초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자기의 꿈을 영어로 소개하기, 월항 영어 인증제, 화상영어 수업, 영어 캠프, TEE연수 등 특색 있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남다른 열정을 쏟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학기 동안에는 방과후학교 화상영어로 전교생이 3개반으로 편성해 영어 발음과 일상회화 중심 수업을 했으며, 여름 방학에도 화상영어 4개 프로그램에 전교생이 주 4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2학기부터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정규수업으로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논공초, 수학영재학습 집중이수제 운영

대구 논공초등학교는 2학기 학생들의 수업 부담률을 줄이고 영재성을 집중적으로 신장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3시간 3학년 2학기 수학영재학급 수업을 집중이수제로 운영하고 있다.

수학영재학급 수업을 학기 중이 아닌 집중이수제로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지난 2009 개정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개정교육과정이 요구하는 가장 큰 변화는 집중이수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학 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2학기 수학영재학급 수업을 여름방학 때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 수학영재학급 수업을 실시할 때는 학교 및 학원 숙제, 친구와의 약속 등으로 수업이 시간적으로 부담이 될 때도 있었지만, 집중이수제를 실시하니 한결 수업 부담률이 줄어들고 오후 시간이 넉넉해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나 수학영재수업이 한층 재미있고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좋다는 반응이다.

또한 학부모도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방학을 활용해 수학영재학급 수업을 실시하게 되어 학생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집중적으로 영재성을 기를 수 있게 돼 매우 환영한다고 했다.

김갑순 논공초 교장은 “앞으로 영재교육이 우리 교육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므로, 학생들의 숨겨진 영재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영재 발굴을 위해 학교가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실시할 것이며, 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3, 6학년 수학영재학급 모두 방학을 이용한 집중이수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