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지부는 농림부차관 등 농업계 지도자들이 선정한 책100여 권을 구입해 비치했다.
이날 문고 개설직후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이 기증한 ‘뭐라 내한테서 찔레꽃 냄새가 난다꼬’등 145권이 도착, 의미를 더했다.
김 청장은 도서와 함께 보낸 편지에서 “농업과 농촌에 발전에 농협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문고’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라고 생각돼 도서를 기증 한다”고 밝혔다.
신점식 염천시 지부장은 “독서를 통해 농업경영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어 나간다면 네덜란드와 같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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