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만남,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장애아동 70명과 비장애아동 80명, 교사, 봉사자 등 20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통합캠프는 ‘완전참여, 완전통합’ 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 장애아동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배제되지 않고 차별 없는 통합사회를 어린이집 이용시기부터 심어주기 위해 열린다.
이를 위해 장애·비장애아동와 함께하는 해수욕, 보트타기, 난타놀이, 모래성 쌓기와 같은 놀이를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간의 접촉 기회 부여로 친화력과 유대를 강화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 장애아전담 보육시설 내 승강기 설치, 장애아들이 보육시설 이용 시 입소료 전액지원, 보육시설 이용 모든 장애아 무상보육 실시, 장애 조기 진단비 지원 등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장애 영유아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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