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곡동 침수 사고와 관련 대구경찰청 수사전담반은 19일에도 사고의 빠른 수습을 위한 강도 높은 수사를 계속했다.

이날 수사전담반은 침수와 관련 공무원 1명을 수사하고 교수 등 전문가 5명으로부터 자문을 들었다.

또 저녁에는 추가로 공무원 1명과 설계관계자 1명에 대해 조사를 했다.

이번 수사에 대해 경찰 고위 관계자는 “한 달새 똑같은 원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사건의 특성상 처음 예상 보다 강도높은 수사는 물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수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