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탁주 협상타결
대구탁주 협상타결
  • 사회부
  • 승인 2010.08.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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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결렬 후 회사측과 고소.고발전을 벌이는 등 평행선을 달려온 대구탁주 노조가 파업 2개월여 만에 회사측과 협상을 타결했다.

20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대구탁주 노사는 이날 기본급 3만5천원 및 추석 특별상여금 10만원 인상, 노사 쌍방이 제기한 고소 및 고발 8건 취하 등에 합의했다.

앞서 대구탁주 노조는 기본급 15만1천원 인상, 정년 2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교섭을 벌이다 지난 6월 16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회사측은 같은 달 18일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 노조는 회사측이 방어수단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된 직장폐쇄를 공격적으로 단행, 노동법을 위반했다며 회사측을 고발했고 회사측도 직장폐쇄 후 일부 현장 복귀 사원들을 중심으로 조업을 재개한 사업장에서 노조원들이 업무를 방해했다며 맞고발하기도 했다.

대구탁주는 대구지역 67개 양조장이 합동조합 형식으로 참여한 회사로 ‘불로 쌀막걸리’와 ‘대구막걸리’ 등 2종의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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