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 사이에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심장·폐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이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시기에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인풀루엔자 바이러스 (A형 H1N1)가 대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외에도 1~2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더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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