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대학은 지난 13일 패션마케팅학과를 시작으로 패션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의 콘텐츠가 IP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션대학은 기존 학과수업방식의 교육과, 인터넷 중심의 이러닝(e-Learning) 교수법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신세대에게 새로운 교수법을 적용하기 위해 IPTV 서비스를 차세대 교육매체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교육방식은 Open-IPTV와 더불어 IPTV분야의 새로운 기술적 채널 이슈인 CUG(Closed User Group)를 활용한 것으로, CUG는 본 방송 외에 특정 목적성방송을 송출하는전문 채널 서비스이다.
특히 CUG서비스가 전국권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 서비스 모델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사후 교육시스템으로 활용하도록 추진됐다.
또 해외 프로젝트, 패션쇼·전시회 및 산학협력과정 등 재학생들의 활동 및 졸업생들의 현장 인터뷰, 산업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패션디자인과 정기성 교수는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유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패션계의 정보채널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IPTV 콘텐츠를 이용한 교육서비스는 향후 학계와 산업계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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