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다음달 7일~8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행복연극교실 1기 연극발표회 ‘청.바.지(청춘은바로지금)’를 연다.(사진)
행복연극교실은 100세 시대를 맞아 중·노년(45세 이상)을 대상으로 단순히 연극만을 배우는 강의가 아닌 참여자들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극발표회에서 진행되는 ‘청.바.지(청춘은바로지금)’는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였으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의 오늘을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행복하게 살자’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극은 마을회관에서 동네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중 과거로 돌려 보내주는 무속인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동네 사람들이 그 무속인을 찾아가고 동네 그들 중 한 명이 과거로 돌아가면서 이야기는 펼쳐진다. 전석 무료. 예매 및 문의 053-320-5148
석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