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선택과 미래직업 선택에 대한 비전 제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단순한 정치적 배경의 정당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다. 실제 이번 캠프에 참여한 58명의 지역 대학생들은 10명의 당내외 초청인사의 특강과 팀별 협동프로젝트, 대한민국비전만들기 조별발표 등을 통해 리더십을 배가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번 캠프 첫 개원특강을 맡은 원희룡 의원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장애물을 넘지 않고 위대함에 도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남들이 날게 해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큰 꿈을 갖고 꿈을 펼쳐라”고 당부, 큰 인상을 심어줬다.
또 김성조 여의도 연구소장은 빈부격차, 지역균형발전, 교육기회균 등 국가현안과제를 극복하기위해 어느 때보다 젊은 여러분들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 용기를 갖고 도전하기, 신뢰를 얻기, 내가 하고 싶은 욕망과 가치를 가져주길 주문했다.
이와함께 이완영 전 대구지방노동청장과 신용철 SBS아나운서가 펼친 대학생들의 직업선택과 진로에 대한 특강은 참여 대학생들의 큰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달희 시당사무처장은 “서상기 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가진 협동게임은 참가자들에게 단합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며 “이번캠프를 통해 지방대학생들이 수도권학생들에게 밀리지 않는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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