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대구본부 선진예절원의 위탁운영으로 이뤄진 이번 남구예절대학에는 남구 주민 250여 명이 참가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15강, 45시간의 강좌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남구예절대학에서는 우리 예절의 기본의미를 비롯해 각종 생활·복장·사회·음식예절, 국제예절과 언어예절, 전통혼례법과 배례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남구청 엄수범 문화체육과장은 “특히 이번 교육은 학식과 덕망을 고루 갖춘 강사들의 이론 교육을 기초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예절대학 수강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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