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년 대구평생학습원 “시민에 더 많은 기회 제공”
개원 1년 대구평생학습원 “시민에 더 많은 기회 제공”
  • 김종현
  • 승인 2022.01.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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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27억4500만원 편성
장원용-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 원장
4일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2022년 예산(27억4천5백만원)이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증액되면서 신설기관으로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원용 원장은 ‘파격적인’ 예산 증액의 공을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로 돌리면서 “시민 세금인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면밀하게 집행해서 시민에게 보다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대구시 실·국장들이 참석한 2022년 예산조정협의회에서 권영진 시장이 강명숙 당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으로부터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예산편성안을 보고 받고 삭감 없이 수립할 것을 예산실에 지시했다”고 귀띔했다.

대구시의회 소속 상임위인 문복위와 예결위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장 원장은 “지난 11월말 2022년도 사업계획안을 들고 문복위 소속 의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명한 결과 의원 모두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다”면서 원안 가결해준 시의회에 공을 돌렸다.

특히 배지숙 의원은 진흥원의 2022년 예산이 타 시·도에 비해 여전히 적다고 지적하면서 대구 평생학습의 확산을 위해 2023년에는 보다 많은 예산 편성을 집행부에 주문하기도 했다는 것.

장 원장은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의 배려로 개원 1주년을 맞은 진흥원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면서 “타 시·도 진흥원보다 재단 출범이 늦었지만 남들이 한 발 뛸 때 두 걸음씩 나아가 빠른 시일 내에 대구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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