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9월9일
<어린이&어린이> 9월9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9.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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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조재규 교장.

바이올린 등 방과후학교.원어민교사.영어체험실 운영...인접학교와 창의협동학습 실시

그 실천 사례로 전교생에게 무상으로 실시하는 영어, 컴퓨터, 미술, 바이올린, 가야금, 독서논술, 수학교실, 주산식 암산공부 등의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고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신장시키며, 방과후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아이사랑방(돌봄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결손가정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그리고 미국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교실 및 영어 체험실에서 실시하는 질 높은 영어 교육으로 대도시에 있는 학교보다 더 밀도 있는 영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농산어촌 학교군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인접 학교와의 창의적 협동학습을 실시하며, 교육과정에 연계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빙상체험, 교통안전교육체험, 스키체험, 곤충생태체험, 별자리체험 등)을 실시해 대도시와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능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인의 독서수준을 파악하고 개인에게 맞는 맞춤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개인의 독서 능력 지수에 맞춰 구입된 도서는 도서관에 독서 지수별로 정리해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지수별 문제지를 제공해 학생들의 내용 이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서조회, 독서통장, 독서왕 시상, 독서인증서 수여를 통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사제동행 독서1010운동을 통해 교사가 먼저 책을 읽는 모범을 보임으로써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뿐만 아니라 교사도 자신의 발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듯 상시로 이뤄지는 독서지도 외에 책버스`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인형극으로 보는 재미있는 전래동화’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한 주제에 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색다르면서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재규 교장은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명품교육을 통해서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학교, 그리고 전 교직원이 행복하게 근무하는 학교가 되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대구 신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8월27일 열띤 경쟁 분위기 속에서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전교 학생회 회장, 6학년 남부회장, 여부회장, 5학년 남부회장, 여부회장을 각각 1명씩 선출하는 선거에 13명의 많은 학생들이 후보로 등록해 전교 학생회 임원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지난 2일 동안 자신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였으며 다른 후보를 욕하는 일 없이 마지막까지 선거 규칙을 잘 지키며 정정당당히 경쟁을 했다.

이 날 강당과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 투표는 어른들의 선거 투표 순서와 똑같이 이루어졌고,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함과 기표소를 빌려와 우리 학생들이 어른들의 선거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12명의 전교선거관리위원 학생들이 투표함 관리, 투표용지 배부, 명부 확인, 개표 등 자신의 맡은 역할을 잘 실천해 선거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선거에 참여한 4, 5, 6학년 학생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신서초등학교 유권자로서 당당하게 한 표를 행사했다.

정정당당하게 이루어진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의 뜨거운 열기는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학급 학생회 임원 선거로 이어질 예정이다.

남현진기자 (대구신서초 5학년)
경산 부림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8월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경산에 있는 한 물놀이장에 수영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쯤 들뜬 마음으로 물놀이장에 도착하여 어린이들은 튜브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등 각종 놀이기구를 타는 등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3시간 동안 시원한 물놀이를 한 어린이들은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영체험 학습을 다녀온 5학년의 한 친구는 “물놀이는 정말 시원하였고 할줄 몰랐던 수영도 얼떨결에 하였고, 파도풀에서는 물을 많이 먹어서 목이 아팠지만 그래도 즐거웠다”라며 기쁘게 이야기를 했다.

공부와 더위에 지쳐있던 어린이들은 하루동안 즐거운 체험학습을 다녀오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긴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

김하영 (경산 부림초 6학년)
보면 세계의 역사가 한 나라가 자기대로만의 방식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아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독단적인 고집으로 나라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고 상호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고 포용하는 가운데 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그러한 역할을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이 하여야 합니다. 지나온 세계 역사를 통해 아! 저렇게 대처하면 나라가 흥하게 되고 망하게 되는구나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흥망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여 큰 눈으로 세계 나라와의 교역과 흥정에서 우리 나라를 승리하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바랍니다.

문인규(계성초 교사·시인)
칠곡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8월16일 영남대학교 음악 대학에서 주최하는 2010 전국 초·중·고등학생 음악경연 대회에 참가해 5학년 박주혁(사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영남대학이 주최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됐으며 박주혁 학생은 평소 성악에 소질이 있어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도 은상 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으나 앞으로 더욱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 대회를 통해 올바른 지도 평가를 받아 그 재질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참석하게 됐다.

이날은 동요`초가삼간’과 `솔개 그늘 이야기’2곡을 불러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서 음악적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본인도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성악가로 자랄 수 있기를 희망 했다.

박주혁 학생은 학급에서도 노래로서 주위 친구들을 즐겁게 하고 학급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아주 좋은 학생이라 학급 친구들도 함께 기뻐했으며 최재열교장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성악가로 자라달라”고 격려해 줬다.


<학교 소식>

내서초, 학년별 독서골든벨 행사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개학을 한 다음 날인 8월 24일일부터 26일까지 학교 강당에서 학년별로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실시한 독서 골든벨 행사는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름방학 과제를 없애고 실시한 행사이다.
학생들은 방학 동안 위인전, 과학, 역사 등 각 분야의 선정 도서를 읽고 난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수준 높은 문제까지 차분하게 풀어 나갔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박진감과 긴장감을 더하며 문제를 풀어나간 끝에 학년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수상을 한 장혜성 학생은 “여름 방학 과제가 없는 대신 독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좋았고 골든벨을 울리고 상품까지 받게 되니 책읽기가 더욱 좋아졌다”며 흥분한 목소리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내서초 박영희 교장은 “책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더 큰 꿈과 이상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 골든벨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칠곡 약동초 3~6학년 과학영어캠프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8월23일부터 25일 3일간 원어민 Becky선생을 비롯한 학교의 `JET(Jumping English Teachers) 영어 동아리’선생들과 함께 3~6학년 30여명의 아이들이 `Learning Science in English’ 라는 주제로 영어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 기간동안에는 물의 순환(water cycle), 태양계(solar system), 사람의 몸(human body), 생물의 분류(sorting of living thing), 날씨(weather), 골든벨(science golden bell) 등의 과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실험, 분류 등의 탐구 활동을 하면서 과학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이나 목표언어인 영어를 동시에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 언어 몰입교육을 시도한 것으로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영어를 통해 과학을 공부하면 자신도 모르게 영어와 친해진 것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남초, 검정교과서 선정 작업 진행

대구 관남초등학교는 지난 8월25일부터 2011학년도 검정교과서 전시본을 학교에서 전시하고, 교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검정교과서 선정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8월23일 교직원 연수를 통해 학교 자체 검정교과서 선정 부조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선정관련 일체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 교과서 선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초등학교 검정교과서 선정은 2011학년도 3,4학년 영어 교과를 비롯해 실과, 체육, 음악, 미술 5개 과목 4개 학년에 걸쳐 132권의 교과용도서 중에서 각 학교마다의 특성과 요구를 바탕으로, 수준에 적합하고 학습 활동에 용이한 교과서를 선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남초에서는 이러한 검정교과서 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게 하기 위해 부조리 예방 교육은 물론 출판사 관계 직원 및 저작자, 서적상의 학교 출입을 일체 금지하고 있다.

학남초, 전교 회장단 전자투표 실시

대구 학남초등학교는 지난 8월26일 2학기를 이끌어갈 학교의 일꾼을 뽑는 전교회장단 선거를 전자투표로 실시했다.

전교 어린이회장, 6학년 남·여 부회장, 5학년 남·여 부회장을 각 1명씩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21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선거관리 위원으로 뽑힌 학생들의 진행 아래 선거용 벽보 등 도구를 규격화 하고 선거운동 기간을 정해 공정한 선거를 유도했다.

아침 학교 방송을 통해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를 투표권을 가진 학생들에게 시청하도록 했으며, 후보들의 발표 시간을 통일해 공정한 유세 활동이 되도록 했다.

4, 5, 6학년 학생들은 후보자의 공약과 소견 발표를 보고 자신이 지지할 후보를 정해 담임의 지도하에 컴퓨터의 전자투표 시스템에 개인별로 접속한 다음 투표를 실시해 클릭을 통해 소중한 한 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사했다. 선거로 뽑힌 후보들은 2학기 동안 학교를 대표하여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하게 된다.

용호초, 학부모 안전지킴이에 감사장

대구 용호초등학교는 지난 8월30일 방송조회 시간에 여름휴가 기간중 자원봉사를 한 학부모 안전지킴이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여름휴가 기간 중 방과 후 학교 및 도서관 출입 등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에 자원봉사 학부모 2명이 짝을 이뤄 매일 2~3차례 학교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교무실에 비치된 안전지킴이 조끼를 착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며 학교 안팍에서 순찰활동을 하고 일지에 그 결과를 매일 기록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요즘 사회적으로 성범죄가 증가해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내기가 겁이 났는데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했다.

김호순 교장은 “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 모두 일심동체가 돼 학생들의 안전에 앞장선다면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덕이초,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대구 덕인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월드비전에서 주최하는 `2010 사랑의 동전밭 동전 모으기’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8월27일 사랑의 빵 전달식을 갖고 월드비전 측에 사랑의 빵 600여개를 전달했다.

빵을 나눠주기에 앞서 각 학급에서는 학생들에게 월드비전 홍보 동영상을 보여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구촌 많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나와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이렇게 고통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까웠다. 방학 동안 용돈을 모아 사랑의 빵을 가득 채우겠다”며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 의지를 다지며 6월부터 8월까지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

사랑의 빵 전달식에 참석한 6학년 유준혁 학생은 “선생님으로부터 단돈 20원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이 시력 잃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군것질 할 돈을 아껴 사랑의 빵을 채우기 시작했다. 사랑의 빵을 채우는 동안 너무 뿌듯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3학년 김지연 학생은 “부모님께 안마를 해 드리고, 집안 청소를 도와 드리고 받은 돈을 사랑의 빵에 넣었다. 부모님께서 몹시 대견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진 덕인초교장 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세계시민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부문화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이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이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초, 전교회장단 직접선거 실시

대구 신천초등학교는 지난 1일 2학기 전교회장단을 투표소를 활용한 직접 선거로 선출했다. 선거일 5일 전에 전교회장단에 출마하는 5, 6학년 학생들이 후보자 등록을 하고 투표시 하루 전부터 선거 운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선거 운동은 각자 벽보와 학교 방송 등을 이용해 소견 발표를 하며 선거 당일에는 복도 곳곳에 설치된 투표소를 이용해 투표를 하게 되는데 기표소는 사전에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5개소를 빌려와 실시했다.

투표소를 이용한 직접 선거는 지난 1학기 회장단 선거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크게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신천초는 지난 6·3지방선거 시에는 `학부모와 함께 손잡고 투표장 가기’과제를 제시해 사후 내부조사에 의하면 대구시민 투표율 46% 대비 학부모 투표율 84%라는 매우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지역민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학생들로 하여금 장차 국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교회장단 선거를 올해부터 투표소를 활용한 직접선거 방식으로 선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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