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에너지절약 실천, 내가먼저!
<기고>에너지절약 실천, 내가먼저!
  • 승인 2010.09.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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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너지의 날’,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이 기업, 공공기관 등에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강조되고 있다.

또한 8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 `에너지의 날 시민축제’를 개최하고, `지구를 위한 1분’이란 주제 아래 1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하고,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지는 등 범시민 실천운동이 전개되었다.

`저탄소’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의 사용 및 보급을 확대하며 온실가스를 적정수준 이하로 줄이는 것을 의미하며, `녹색성장’이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성장을 말한다.

산업화로 인하여 과다하게 소비하기 시작한 화석연료로 인하여 현재 지구는 온난화라는 무서운 환경적 재앙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뭄, 홍수, 폭염 등 기상이변, 해수면 상승, 사막화, 식량부족, 물부족, 생물종 다양성 감소 등 현재 인류는 생존 그 자체를 위협 받고 있다.

따라서 이제 에너지문제는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인류생존의 공익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단순한 연료적 개념에서 환경파괴의 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 또한 경제적 측면에서 환경정의의 관점으로 그 가치를 새롭게 받아 들여야 한다.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세계주요 도시에서 지구의 날(4.22), 차 없는 날(9.22)과 함께 에너지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구차원의 행사로 승화시키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에너지 절약은 수입을 줄이는 것과 마찬가지며 돈 안들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애국인 것이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국내·외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방안을 확산하고 내가먼저라는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조은진 성주소방서 방호구조과 지방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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