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최근 경기침체로 지역 내 실업자 및 저소득주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모집인원은 45명이다.
훈련 직종은 간호조무사와 미용, 전산세무회계, 조리, 제과제빵, 봉제 등 55개 직종으로 효성간호학원과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화직업전문학교 등 34개 기관에서 교육한다.
훈련 기간은 직종별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전액 무료다.
신청대상자는 실업자와 비진학청소년, 전역예정장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모자보호대상자, 농림어업인, 저소득주부, 영세자영업자 등이며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동 주민센터를 찾아 직업훈련수강신청서와 함께 구직등록필증, 건강보험증, 재산세 납부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윤흥식 주민생활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최근 실직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료로 이뤄지는 직업훈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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