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화웨딩에서 펼쳐진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김희섭 후보는 참석 대의원 중 192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이승천 전 대구시당위원장은 121표에 그쳐 아깝게 석패하며 연임에 실패했다.
김희섭 신임 시당위원장은 현재 경북대학교 강사로 재임 중에 있으며 대구민주시민운동협의회 대표와 봉사단체 새희망 봉사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이스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에서는 허대만 후보가 141표로 135표를 획득한 오중기 후보를 가까스로 제치고 새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홍의락 전 도당위원장은 129표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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