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일본이 지난 10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기술한데 대해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려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우리 정부는 이미 2005년에 한·일 회담 관련 문서를 전면 공개하였지만, 일본정부는 한·일 회담이 종료된 지 45년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전체 문서 중 독도관련 부분 등 25% 가량의 문서를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책임 있는 자세로 한·일 회담 관련 문서 중 독도관련 문서를 전면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은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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