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식 열어
한나라당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식 열어
  • 이창재
  • 승인 2010.09.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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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결의문도 채택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인기)은 17일 도당사에서 각급위원회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및 각급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이인기 도당위원장, 김광림 수석부위원장, 김말분 도의회의원, 서정숙 도의회의원, 도당 부위원장, 도당 각급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위원회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또 이날 여성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여성리더클럽위원회,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도 가졌다.

이인기 도당위원장은 임명장을 받은 신임 당직자들에게 “당직자들이 중심이 돼 각 위원회별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 향후 “현장방문 및 봉사활동 위주의 민생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집권 후반기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우리 도당 당직자들이 먼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직자들의 충실한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이인기 도당위원장과 이날 참석한 당직자들은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분쟁을 조장하는 일본정부의 행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 삭제 촉구, 독도관련 망언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죄, 한민족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한 활동 결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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