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 태전도서관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태전도서관에서 명지현 학술원(원장 이승남)과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됐다.
태전도서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행복한 노년을 위한 인문명리학’을 주제로 이번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노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지혜와 즐거움을 명리학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년층을 위한 사업에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명지현 학술원과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독서문화 환경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노년층을 포함한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