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0월14일
<어린이&어린이> 10월14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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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봉사동아리를 창단했다. 이날 창단과 함께 본격 활동에 나설 다문화가정 학부모 봉사 동아리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실질적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봉사 동아리를 지역 중심(동부, 서부, 남부, 달성교육지원청)으로 조직해 활동하게 되며, 다문화가정 학부모 자녀 교육 상담 지원,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시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관련 강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생활 전반적인 일 등에 대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봉사를 하게 된다.

다문화가정 학부모 봉사 동아리는 현재 34명으로 구성됐다.

봉사 동아리 회장 소우건(율원초 5학년 학부모) 학부모는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기쁘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당당한 한국인으로 생활하는 엄마의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심후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스스로 봉사 동아리를 조직·활동함으로써 다문화가정 학부모들과 교육청이 직접적으로 상호 의사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여인호 기자
대구 시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9월 29일 안동 하회마을과 한지공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먼저 한지공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팀을 나눠 탈 만들기 체험, 한지 제조과정 견학, 한지 뜨기 체험을 했다.

탈 만드는 학습장에는 물뿌리개와 풀, 한지 등이 준비돼 있었고, 탈 만들기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도 계셨다. 한지에 물을 뿌린 다음, 풀을 붙여 여러 가지 탈에 붙이는 것인데, 이매탈, 하회탈, 각시탈 등 여러 가지 탈 중에 학생들이 각자 좋아하는 탈을 골라 한지에 물을 뿌리고 풀을 붙이고 여러 가지 꾸밀 것을 붙이고 각자 반과 이름을 써서 탈 만들기 체험 장 앞에 두어서 탈을 말렸다.

6학년 학생들은 “풀의 느낌이 시원했고, 탈 만드는 것이 참 재미있다”고 했다.

탈을 다 만든 학생은 한지 공장에 들어가서 닥나무 껍질을 벗겨내 가마솥에서 찌고, 두드리고, 풀에 섞는 과정을 거치는 제조과정을 배우는데 나무를 삶는 곳, 한지 뜨는 곳, 말리는 곳 과정이 다양해 학생들은 하나하나가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살펴보았다.

한지제조과정을 설명하는 선생님은 “한지 하나를 만드는 데 보름이 걸리고, 사람의 손이 100번 거쳐야 한다”고 했다.

한지 만들기 과정 중 닥나무를 탈수하는 과정이 있는데 닥나무를 말릴 때 사용하는 기계의 온도가 80~90도를 유지해여 절대로 종이가 타지 않으면서도 빠른 시간에 마른다고 했다.

학생들은 한지 뜨기를 직접 체험했는데 물에 풀어져있는 한지재료를 사각 틀에 떠서 수평으로 좌우로 흔든 다음, 떼어내어서 말리는 것이다. 학생들은 재료를 풀어서 틀로 떠서 흔드는 것만으로도 한지가 만들어 지는 것이 신기하다고 했다.

`한지의 좋은 점은 천년 이상 간다’는 벽의 글씨를 가슴에 새기며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로 이동했다.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은 온통 축제 분위기인데 하회 별신굿 탈놀이 공연이 열리는 솔숲으로 가서 흥겹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탈놀이를 보고 나서 하회마을의 양진당과 충효당, 화경단, 삼신당을 둘러보았다.

삼신당 뒤쪽에는 600년이 지난 아주 오래된 나무가 있는데 그 곳에서 소원을 적는 종이에 아이들은 너도 나도 각자의 소원을 적어 나무에 매달았다.

해설사의 설명으로는 하회마을은 낙동강 줄기가 이 마을을 싸고돌면서 `S’자형을 이뤄서 하회마을이라고 하고 하회마을은 임진왜란 때도 피해가 없어서 옛날의 모습이 잘 보존돼 있고, 여러 가지 중요민속자료와 국보 등 유물이 많다고 했다. 그리고 하회마을에는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 등 많은 관리를 배출했다고 했다.

안동 한지공장과 하회마을 현장체험학습을 한 학생들은 “그림과 글로만 보았던 한지 제조 과정, 하회마을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하회마을이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뿌듯하다”고 했다.

김다훈기자(대구 시지초 6학년)

감화.감동의 아침 훈화 방송

대구 월촌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방송계획에 따라서 매월 월요일은 학생들의 바른 행동과 생활을 위해 지역인사와 함께하는 아침 방송 훈화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1주에는 교장선생님, 2주는 교감선생님, 3주는 부장선생님이나 교사, 4주나 5주는 지역인사 순으로 운영하는데 훈화의 특징은 교장선생님이 들려주시는 훈화가 아닌 우리 학교 선생님이나 학부모님이 평소에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사진이나 영상, 동영상 자료 등을 이용해 감동과 감화가 가득한 이야기를 주로 방송한다는 것이다.

넷째 주 월요일인 지난 9월 27일에는 우리 학교 운영위원회 이필순 위원장의 훈화로 `인생이 바뀌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무심히 내뱉는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고 하는 것이 `대화’라고 하며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방송을 시청한 3학년 원준환 학생은,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농담을 많이 했는데 그 말 때문에 기분이 상처받는 친구도 있을 것”이라며 “다음부터 말을 가려서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이번 훈화를 통해서 서로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해 친구를 배려해 주는 친절한 분위기의 학교를 기대해 본다.

원윤섭기자(대구 월촌초 5학년)

과학실험 안전교육 실시

대구 신서초등학교는 지난 9월 13일 아침 방송 시간에 과학 실험에 관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과학담당 안영경 선생님이 과학 실험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과학실에서 재미있고 안전한 실험 실습을 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이라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 선생님이 설명한 주의사항을 다시 한 번 짚어 보아 기억에 많이 남았다.

과학실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는 선생님 말을 잘 듣고 장난치지 않기, 실험용 음료수 먹지 않기, 가열장치 주의해서 사용하기, 눈금 기구 가열하지 않기, 실험대 정리 정돈 잘하기 등이 있었다.

정해오 교장선생은 “과학 실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으로, 작은 실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현진기자(대구 신서초 5학년)
경산 부림초등학교는 `지난10월1일 세계는 하나 어울림 한마당 축제’ 라는 주제로 즐거운 운동회를 펼쳤다.

긴장된 모습으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첫 번째는 5학년 친구들의 기능달리기였다.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와 제기차기가 들어가 있는 재미있는 경기였다.

이어 2학년들의 박터뜨리기 경기가 시작됐다. 귀여운 동생들의 콩주머니 세례에 어느 덧 박이 터졌고, 안에서는 이번 운동회 주제에 맞게 `세계는 하나 어울림 마당’이라는 글귀가 나왔다.

1,2학년 동생들의 꼭두각시 춤은 앙증맞은 의상과 더불어 귀여운 모습이었고, 늠름한 5,6학년 남학생들은 오래 전부터 전해오던 태권도를 음악에 맞춰 멋진 태권무를 추었다.
또한 4학년들은 영국의 민속춤인 패티 케이크 폴카와 러시아의 민속춤인 펭귄춤을 그 나라의 민속의상을 입고 추었다.

마지막에는 전교생이 모두 모여 포크댄스를 추면서 재미있고 아쉬운 운동회를 마무리했다.

`세계는 하나 어울림 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운동회는 세계화 시대에 어울리는 정말 자랑스러운 운동회였다.

류선영(경산 부림초 6학년)

'창의과학 페스티벌' 열려

조금은 무더운 날씨에 길어지는 개회식! `하~’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부스를 시작하자마자 나의 얼굴엔 웃음꽃과 호기심 꽃이 가득 피었다. 지이잉 소리의 진동, 맛있게 먹었던 솜사탕, 예쁜 손가락 화석,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엄마표선생님에 이르기까지 정말 우리에게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가득 줬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랑실천 매곡한마당 축제에 이어 두 번째, 매곡 창의과학 페스티벌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엄마표선생님과 함께 해서 더더욱 좋았던 것 같다.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눠 학교운동장과 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창의과학 23부스를 체험했다.

첫 체험활동은 우리 반 엄마표선생님의 담당 부스로 `솜사탕 만들기’였다. 언제나 솜사탕을 먹기만 했는데 설탕액체가 원심력에 의해 실 같은 반고체가 돼 솜사탕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색소, 식용유, 물엿으로 물탑 쌓기, 기저귀 속에 숨어있는 고분자가루의 마술, 새끼손가락 화석 만들기 등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이었다.

엄마표선생님과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었던, 창의력이 쑥쑥 커가는 축제 한마당! “감사합니다.”

김지윤(대구 매곡초 6학년)
저는 내서초등학교 6학년 장신성, 2학년 장혜성, 두 자녀를 둔 어머니 김창남입니다.

요즈음 뉴스와 신문을 보면 교육에 관한 이슈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만큼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특히 사교육의 팽창으로 인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높아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원이다 과외다 하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받는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저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내서초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저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우선 내서초에서는 지난 2006학년도부터 현재까지 방학 중 방과후학교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 방과후학교는 선생님과 뜻이 있는 학부모들의 자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며, 학년 수준과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2009학년도에는 경제교육(비즈쿨) 시범학교로 선정돼 한지, 비누공예, 비즈공예, 폴리머클레이, UCC 제작 등 모의 창업체험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경제의식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9월8일과 9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비즈쿨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신성이(6학년)학생은 상춤을 판매하며 수익금을 얻는 과정에서 미래의 기업가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0월6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개최해 기초적인 진로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책읽기와 독서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다양한 독서대회와 주 1회 도서관 활용수업, 어머니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엄마와 함께 책 읽기’가 정착되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학생들의 수가 3배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방학의 경우 방학과제 대신 방학 중 읽은 책들에 대한 독서 골든벨 대회를 실시해 독서라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연 4회 줄넘기 급수 주간을 정하고 학년에 맞게 급수를 부여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앞으로 넘기도 힘들어하던 작은 아이가 이제는 뒤로 넘기, 구보로 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 참 뿌듯해 했습니다.

또한 과목별로 학습장을 정리함으로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복습 공책의 경우 스스로 그날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려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 봄으로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항상 즐겁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에서 튼튼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다시 한번 감사를 느낍니다.

내서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더욱 더 확대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김창남(내서초 6학년 장신성·2학년 장혜성 어머니)
안동시 복주초등학교는 지난 6일 경북도 교육연구원 원배 지원담당관,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 류동춘 교육장, 정회원, 일반회원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지정 영재교육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안동 복주초등학교는 지난 6일 경북도교육청 지정 영재교육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 각종 연구학교와 시범학교 중에서 가장 먼저 보고회를 개최한 복주초등학교에는 경북도교육연구원 엄원배 지원담당관,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 류동춘 교육장, 정회원, 일반회원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간 노력한 결실을 선보였다.

`영재교육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시범수업, 수업관찰 결과보고, 운영 보고, 공개토론회, 지원담당관 지도조언 등 순서로 영재교육을 위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2년간 영재교육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보고해 현장감이 있고 이해가 쉬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회원들의 참관록을 종합해보면 “앞으로 연구학교 공개는 이런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복주초등학교는 주제 해결을 위해, 영재를 기르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영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영재성 발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한 결과 1)영재교육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신장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안 됐고 2)영재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켰으며 3)다양한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자아실현 및 영재성 발현에 도움을 줬다.

이번 복주초등학교의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는 경북도 영재교육의 발전과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 인성교육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금포초, 우리나라 세계유산 답사

대구 금포초등학교는 지난 9일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우리나라의 세계 유산을 답사하는 문화유산 여행을 실시했다.

이 날 실시된 금포초등학교 세계유산 답사에는 금포초등학교 학부모 교실 회원과 그 자녀들이 함께 동반하여 올 해 8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양동 민속마을과 옛 신라의 문화 유적이 남아있는 경주 역사유적 지구 등을 살펴보고 체험하면서 문화유산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우리 후손들에게 어떻게 물려줘야 할지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동 민속마을 답사에서는 조선시대 양반 주택의 구조와 우리 한옥에 담겨있는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익혔고, 경주 역사지구에서는 남산의 삼릉골을 찾아 신라인들의 신앙과 세계관에 대해 공부했으며, 왕경지구에서는 옛 신라의 문화가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초 방송반, 어린이기자단 활동

군위초등학교의 방송반 학생들이 경북교육청과 HCN새로넷방송국과 MOU체결을 통한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달 28일 구미에 위치한 HCN새로넷방송국 4층 학습실에서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형, 어린이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기자단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의미하는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경북교육청과 HCN새로넷방송이 MOU를 체결하고 건전한 청소년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소질 계발, 영상관련 연수와 어린이 기자단 뉴스제작, 방송활동을 지원하는 등 방송과 교육이 하나 돼 상호 협력을 구축해 나가는 출발점이 됐다.

어린이 기자단으로 임명을 받은 군위초등학교 방송부 학생들은 학교행사, 학교소개, 학교자랑과 같은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기자로 임명받은 군위초 6학년 이유진 학생은 “방송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접하고 좋은 시설들을 보니 앞으로 방송을 만들 것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했고 군위초 박미남 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직접 방송을 제작함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제공되고 또한 학교의 이름이 방송을 통해 나오게 됨으로 학생들의 애교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북부초, 취미교육 연수마당 개설

대구 북부초등학교는 지난 6일 부터 오는 11월 25일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취미교육 연수마당을 가진다.

연수마당의 프로그램은 폼아트를 시작으로 톨 페인팅, 컨츄리 인형, 천연 비누 만들기, 펠트 등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섯 과목을 개설했다.

수강료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하며 저렴한 재료로 가정에서 어머니와 우리 아이들과 함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더불어 함께하는 교사의 연수 또한 학급 환경을 창의적의고 자율적으로 가꿀 수 있는 기쁨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한 취지로 시작됐고 여기에 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부모와의 유대 관계를 좀 더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구미 덕촌초, 덕향별빛 가족 축제 개최

구미시 덕촌초등학교는 지난 9월30일 부터10월 1일까지 제2회 덕향별빛 가족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구월의 마지막 날 막을 올렸다.

교육의 힘이란 얼마나 큰 것인가? 우리 선생님들의 능력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이 세상에 못하는 사람은 없다. 배우지 않아서 모를 뿐이고 몰라서 자신감을 잃었을 뿐이다.
`나는 덕촌에서 1등입니다.’

행복한 어린이, 꿈을 심는 선생님, 아름다운 덕촌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긍지와 자신감으로 눈을 반짝이며, 우리의 풍물 악기를 두드릴 때에 관객들은 장단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고, 오카리나, 플루트,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에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버지, 어머니들은 감동 그 자체였다. 중국어, 일어, 영어로 유창하게 노래, 뮤지컬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재주에 학부모들은 놀라워했다.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는 동요는 아름다운 소리가 돼 밤하늘에 메아리 돼 흘렸다. 밤 9시가 되어 어린이와 부모님, 선생님, 총동창회, 운영위원회, 어머니회, 지역사회 인사들,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별을 향해 축포를 쏘아 올릴 때에는 모든 이의 꿈도 함께 실어 밤하늘에 수를 놓았다.

대청초, 독도페스티벌 한마당 개최

대구 대청초등학교는 지난 7일 독도페스티벌한마당을 개최했다.

푸른 가을 하늘아래에서 열리는 이번 운동회는 `독도페스티벌한마당’을 슬로건으로 독도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 사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만국기 아래 1학년의 `엄마와 함께 독도여행’을 시작으로 2학년의 `독도를 향하여’, 3학년의 `We love 독도’, 4학년의 `우리의 것은 우리가 지킨다’, 5학년의 `독도는 우리 땅’, 6학년의 `나의 사랑 독도’ 등 독도 사랑과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단체경기와 무용을 준비해 즐거운 대청 가족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또한 일회성으로 부르짖는 독도 사랑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사랑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상주 외남초, 교육과정 운영 보고회

상주 외남초등학교는 지난 5일`창의적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외남 교육과정 편성, 운영’이라는 주제로 경북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엄원배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연구관, 권세환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초등학교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희용 교장은 인사말에서 교육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동량재를 육성하기 위해 편성, 운영한 외남 학교 교육과정의 절차와 방법, 운영 성과 등이 일반화 돼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의 페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7명인 농촌 소규모학교지만, 교육공동체가 공감과 합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본 분교 공동학습’한자교육 프로그램`우리 고장 자랑 찾기 체험학습’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동량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고, 학교 교육과정을 수시로 평가하고 환류해 교육과정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지역신문과 방송국, 교육기관 홈페이지 등의 매체를 통해 홍보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천초, 작품전시 등 축제 한마당

대구 관천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와 함께 갈고 닦은 재주와 솜씨를 펼쳐 보이는`관천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축제는 작품 전시회와 학예 발표회로 구성됐는데, 학부모, 교사, 방과 후 활동 작품은 중앙 현관과 계단을 이용해 전시했고, 학생 작품은 교실 옆 복도를 이용해 각반마다 독특한 개성을 살려 전시했다.

6일 커팅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시작돼 2교시, 3교시에 각반에서 모든 학생이 학예 발표회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2 자녀 이상 재학 중인 학부모의 관람 편의를 위해 저학년은 2교시, 고학년은 3교시에 학예발표회를 가짐으로써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는 학부모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4교시에는 전교생이 학교와 학급을 돌아보면서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창작 활동도 중요하지만, 새롭게 표현되고 미적으로 꾸며진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자신의 창의적 사고 형성과 표현 기법을 터득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을 통해 기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율원초, 인터넷 중독 집단 상담활동

대구 율원초등학교는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즐거운 학생들의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 중독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6회에 걸쳐 인터넷 중독 집단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상담 활동은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 강사가 함께 인터넷 사용 주의자군과 위험자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터넷 중독은 가족 갈등, 학습 장애 등 여러 가지 어려움도 함께 겪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참가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가정 및 학교와 함께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상담 활동은 딱딱한 이론에서 벗어나 즐겁게 역할극, 게임 등을 통해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기 반성,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찾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이동우 교장은 “전문 상담 활동을 통해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되고 꾸준한 연계 지도를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이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흥초, 전교생 진로탐구대회

대구 신흥초등학교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진로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진로의 탐색단계인 초등학교 학생들의 특성과 학년에 맞춰 1학년은 가족과 친척의 직업을 중심으로 가족신문 만들기 대회를, 2학년은 나의 꿈 발표대회를, 3~4학년은 우리 동네 CEO 및 동네 명사를 찾아 인터뷰하기를, 5~6학년은 내 미래 꿈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끼리 정보를 교류해 꿈 전시회를 한다. 자신의 꿈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생생하게 꿈 꿀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또 전교학생단을 중심으로 학교 졸업생 중 명사를 찾아가 그들의 학창시절 꿈 이야기와 그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인터뷰하고 리더쉽과 꿈 찾기를 할 예정이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정보는 전교생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이뤄질 `명사탐방’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이 행사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은 자료 수집과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진로 탐구 대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그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덕초, 꼬마화가 서정민 작품전

대구 삼덕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일 6학년 서정민 어린이의 작품전이 열렸다.

`삼덕 꼬마화가 서정민 제1회 작품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전시회는 대구 삼덕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서정민 어린이가 1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그렸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고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서정민 어린이는 6년 동안 자신이 그린 그림들을 꾸준히 모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왔다. 6학년 어린이들과 면담을 가지던 김혜숙 교장은 서정민 어린이의 미술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보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꼬마화가 작품전’을 기획하게 됐다.

백선아 학부모회회장은 “아이들의 꿈 하나하나에 관심을 쏟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학교의 정성에 감동받았다. 이 작품전이 삼덕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작품전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키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청도 매전초, 국악공연 가을운동회

청도 매전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한국국악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강경태)를 초청해 전교생 35명과 학부모,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공연과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일손이 바쁜 농촌이라 평소 부모들과 함께할 시간이 적었는데 한마당 축제를 맞아 어린이들은 모처럼 큰 응원 함성과 함께 달리기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청·백팀으로 나뉘어 풍선 터뜨리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를 하며 마냥 신나고 즐거워했다.

자녀들 덕분에 바쁜 일손을 접고 운동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개인 달리기와 단체 줄다리기를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모처럼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가족들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2부 소강당에서 부채춤을 시작으로 선비의 한량춤, 장고춤, 민요열창, 북춤, 피리연주, 풍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공연이 이어져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신명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민요열창을 들은 후 직접 흥겨운 우리 민요(밀양 아리랑 등)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고 풍물놀이 공연을 할 때는 모두가 운동장으로 나가 한바탕 어울려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어울림 한마당의 절정을 이뤘다.

성곡초, 교내 영어스토리텔링 대회

대구 성곡초등학교는 지난 4일, 6일 이틀에 걸쳐 교내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해 우리 성곡 어린이들이 글로벌 코리아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성곡초는 매년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기초적인 생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일은 3~4학년 6일은 5~6학년 학생들이 영어체험실에서 학년별로 영어말하기 실력을 겨루었다. 참가 대상은 3~6학년 희망학생을 중심으로 했으며, 주제는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발표 방식 또한 Speech, Role Play 등 제한을 두지 않았다.

성곡 학생들의 영어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총 5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내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 및 영어교과전담교사가 표현력, 발음 및 억양, 태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4명, 우수 10명, 장려 20명을 선정했다.

용산초, 도서관리 프로그램 교육

대구 용산초등학교는 지난 6일 대구시립두류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을 신청해 도서관리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학교도서관 관리프로그램(DLS)에 관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료 정리, 배열지도 및 장서 구성방법에 대해 점검하고 사서도우미 교육도 실시해 학교도서관의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의 강사 지원을 받아 지난 2일에는 `창의력을 키우는 자녀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 남태자씨는 “평소 자녀 독서지도에 관심은 많았으나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을 통해 좀더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이 될 것이며 더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평리초, 한누리 우체국 운영

대구 평리초등학교는 직접 표현하기 어려운 고마움이나 사과의 뜻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통로로 친구와 선생, 부모, 그 밖의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전하고, 서로의 고민거리를 자유롭게 나눔으로써 밝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평리 한누리 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 정확한 배달을 위해 전 교실에 우편번호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우체통을 설치했으며, 5~6학년을 중심으로 국장 1명, 부국장 2명, 우체부 7명 총 10명의 어린이 우체국단이 편지 수합 및 분류, 우편물 접수, 발송 대장 작성, 편지 배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평리초는 우체국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월별 편지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편지쓰기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실시해 나가고 있다.

월별 편지 주제는 4월에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편지쓰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선생님에게 감사 편지쓰기 및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연계해 지구촌 나눔 가족 - 희망 편지쓰기, 6월에는 권하고 싶은 책, 독서 편지쓰기 등 행사를 진행해 왔다.

논공초, 꿈나무 CEO육성 집단 상담

대구 논공초등학교는 대구시교육청 심리학습클리닉센터 상담심리전문가 2명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주 동안 꿈나무 CEO를 위한 정서 학습증진 집단상담과 자아존중감 신장을 통한 행동수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꿈나무 CEO를 위한 정서·학습증진 집단상담은 4, 5, 6학년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논공초 Wee클래스 집단상담실에서 이루어진다.

최우경 상담심리전문가(대구시교육청 심리학습클리닉센터)는 자아존중감을 신장시키고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위해 꿈나무 CEO를 위한 정서·학습증진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집단상담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자신감을 찾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신난다고 했다.

자아존중감 신장을 통한 행동수정 프로그램은 문제행동이 심각해 담임교사기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지애 상담심리전문가(대구시교육청 심리학습클리닉센터)가 학생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이해해주는 다양한 상담활동과 행동수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아존중감 신장을 통한 행동수정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모나 친구들에게도 말 못하는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활동이 정말 좋고 유익하다고 했다.

경산 부림초, 다문화 학부모 1일 수업

경산 부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월30일 독일 출신 다문화 가정 학부모인 대구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프리트헬름베루툴리스 교수가 자녀학교인 (2학년 3반 김두리) 부림초를 찾아 4~6학년 학생과 담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위한 1일 교사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교육 연구학교인 부림초등학교의 다문화 주간 행사의 하나로 계획됐으며, 통역을 위해 부부가 함께 참여해 자녀 교실도 방문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한국 초등학교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학생들의 세계 의상 패션쇼 공연도 관람했다.

1일 교사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일어로 진행된 독일의 자랑거리, 문화, 문학, 한국과의 교류, 한국 생활 에피소드 등 다양한 내용을 진지한 자세로 관심 있게 경청했다.
이 수업을 통해 부림초 학생들은 새로운 형태의 다문화 가정 모습을 확인하고 다문화 가정의 우수한 면을 지켜보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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