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부정 취득한 전 간호학원장 등 21명을 붙잡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17일 간호조무사 자격시험과 관련, 교육이수시간 미달로 자격이 없는 학원생들에게 교육이수 증명서와 병원실습 평가서를 발급해 준 A간호학원 전 원장 B(여·5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간호학원과 병원으로부터 교육이수증명서 등을 발급 받아 자격증을 취득한 E병원 F(24.여)씨 등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