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은 17일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S(55)와 J(50)씨 등 전 포항시 공무원 2명을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이들은 최근 포항시 북구 득량동 S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전직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포항시 관련부서에 부탁해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한편 검찰은 이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 현직 공무원 등이 개입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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