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0월21일
<어린이&어린이> 10월21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10.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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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남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이희용 교장.

교육과정 시범학교 지정, 다양한 체험학습 제공
기초.기본 학력 담임 책임제 등 학력 신장 힘써

그래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동량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특색 있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9년 3월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지정돼`창의적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외남 교육과정 편성, 운영’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본·분교 공동학습의 날’, `한자교육 프로그램’, `우리 고장 자랑 찾기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본·분교 공동학습의 날을 운영해 소인수 복식학급 운영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고 있으며, 재량활동과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배운 한자실력으로 전교생이 한자 자격 급수를 취득하고 있다.

상주 외남초 전교생과 교직원.
또한 충효의 고장, 역사와 인물의 고장, 삼백의 고장으로 유명한 우리 고장 상주의 자랑을 찾아 월 1회 실시하는 `우리 고장 자랑 찾기 체험학습’을 통해 고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고장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마음가짐을 길러주고 있다.

기초,기본학력 담임 책임제, 방과후학교 학력 튼튼 교실, 초등돌봄교실, 학력 튼튼 방학 캠프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힘을 기울여 2009학년도와 2010학년도 6학년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원어민 활용 영어 수업,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Fun! Fun! 외남 영어 캠프 등을 운영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생활권 문화의 이해를 돕는데 노력하고 있다.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학생의 기대, 학부모의 요구, 학교의 실태, 지역사회의 여건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그 소식이 지역 신문과 방송국 등에 보도돼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여인호기자
30도를 넘나들던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길가에 늘어선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는 10월, 이곡의 운동장에도 높고 푸른 하늘의 구름만큼이나 가슴 벅찬 우리들의 축제가 열렸다.

대구 이곡초등학교는 지난 4, 5일 양일간 각 학반에서 문예경연대회가 열렸고 이곡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실력을 발휘해 문예경연대회에 참여했다.

문예경연대회의 종목에는 문예영역(경필쓰기, 운문, 산문)과 미술영역(경험화, 상상화, 사생화, 판화, 한국화, 꾸미기, 만들기, 조소, 서예)이 있었다. 학생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 했다. 열심히 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도 있었고,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학생들도 훌륭한 작품의 성과를 거뒀다.

가을 하늘보다도 높아진 우리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이곡의 단합과 발전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던 것 같다.

입상의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 서로 도와가며 작품을 완성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가 됐고, 또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이곡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고 꿈을 가지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배소원기자(대구 이곡초 6학년)

줄넘기 급수주간 운영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급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0학년도에도 매 학기 2번 줄넘기 급수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10월 첫째 주에 줄넘기 급수 점검을 실시했다.

줄넘기 급수제도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의 단계에 맞게 20급~특급까지의 급수로 나눠진다. 앞으로 뛰어 넘기, 뒤로 뛰어 넘기부터 구보로 뛰기, 엇걸었다 풀어 뛰기, 2단 뛰기 등을 비롯해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2인 맞서서 뛰기, 엇걸어 2인 뛰기 등 다양한 줄넘기 종목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중간놀이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줄넘기를 연습하고 더 높은 급수에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줄넘기 급수제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줄넘기를 넘는 활동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줄넘기 급수제를 다른 학교에서도 널리 실시해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조유정기자(대구 내서초 5학년)
빅토르 위고가 지은 장발장은 1826년에 발표돼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혀지고 있다.

주인공 장발장은 19년 전 과부가 된 누이의 7명의 아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 잡혀 감옥생활을 했다.

몇 번의 탈옥을 시도하다 형기가 19년이 된 장발장은 형기를 마친 뒤 감옥에서 나왔지만 `전과자·범죄자·위험인물’이라는 노랑카드 때문에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잃고 냉정한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미리엘 신부를 만나 새사람이 된 장발장은 선행을 베풀며 살게 된다.

`장발장’은 사회에 적응 못하고 억눌려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인간적인 사랑을 되찾는지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인간에 대한 사랑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책이다.

조유진(경산 부림초 6학년)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대구 신흥초등학교에 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이다.

지난 여름 가혹했던 더위에 지쳐있던 심신이 깨끗이 치유되듯 너무 맑고 청아한 가을이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가을날에 감사한 마음까지 든다. 상쾌한 기분으로 오늘도 학교 교문을 들어섰다.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모아 공수자세로 “예절 선생님,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는 아이들을 보며 입가에 절로 미소가 띄워진다.

작년 신흥초등학교에 `예절체험센터’가 생긴다는 소식에 참 반갑고 뜻깊은 일이라는 생각에 흐뭇했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바르게 컸으면,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하고 바랄 것이다. 그런 마음에서 나 또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이 뜻 깊고 멋진 교육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어 예절실 학부모도우미를 신청을 하게 됐다. 강사님, 다른 도우미어머니들과 더불어 아이들을 지도하며 나 역시 미처 알지 못했던 예절을 배워 나갔다. 그러면서 모범이 되기 위해 다분히 형식적이고 규격화된 것 보다는 기본 마인드가 따뜻하다는 것을 보여 주려 노력했다.

학교 안에서 뿐만 아니라 언제 어느 곳을 가든 신흥의 아이들을 만나면 늘 한결같이 깍듯하게 두 손 모아 공수 인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이다. 이렇듯 나날이 발전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도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뿌듯하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미래관을 길러내기 위한 학교의 노력에 신흥초등학교가 2009년부터 대구시교육청지정 예절거점학교 운영과 동시에 친절교육시범학교(2010. 3. 1~2012. 2. 29)로 선정됐다. 그에 힘입어 예절실도우미 어머니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전교생들 중 예절에 관심이 많고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방과후 예절교육을 더 시행하기로 했다.

“선생님 예절 배우러 왔어요”하며 예절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이들! “이런 건 어떻게 해요?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너무 궁금해요” 서슴없이 질문하고 답을 들으려 귀를 기울이는 또 그것을 마음에 새기려는 아이들의 눈빛에 감동을 받는다.

요즘 학교 곳곳에 “웃·고·인”이라는 로고가 걸려 있다.

웃으며 바르게 인사해요! 고운 말을 해요!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고 인정이 넘쳐요! 참 예쁜 말들이다.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로 신흥 어린이는 모두이런 예쁜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나보다 남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며 자신을 가꾸는 웃·고·인으로 자라나고 있다.

처음 아이를 입학 시킬 때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둘러보면서 가졌던 좋은 느낌 그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신흥초등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학교라는 것에 기쁘고 감사하다. 신흥 초등학교 언제나 파이팅!!

장현경(대구 신흥초 5학년 안소영 어머니)
대구 감천초등학교는 지난 6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제 11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소방 안전 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소방방재청이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했으며, 전국 시·도에서 지역별 예선을 거쳐 각 지역 초등부 17팀, 유치부 17팀 총 34팀이 출전했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율동과 표현도 함께 함으로써 동요를 종합예술의 경지로 한 단계 상승시킨 대회로 우리나라에서 권위 있는 어린이 동요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각 시·도 대표 팀들은 소방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장혜선 선생의 지도 아래 4, 5, 6학년 합창부원으로 이뤄진 감천초등학교 소방동요팀은 `비상구를 알아두세요’ 라는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율동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에 치러진 제 8회 대구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구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 감천초등학교 소방동요팀은 여름방학 중에도 전국 대회를 위해 연습을 쉬지 않고 해왔다.

곽태현 감천초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와 학교의 명예를 높이게 돼 기쁘다. 요즘은 가요를 즐겨부르는 학생들이 많은데, 평소에도 동요를 사랑하고 즐겨 부르는 우리 합창부가 예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대구 봉덕초등학교는 지난 9월29일 교사, 학부모, 총동창회장 등 6명이 중국 강소성 해안현을 방문해 해릉 소학교와 자매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중국 해릉 소학교는 강소성에서 실험학교 및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명문소학교로 전교생이 약 6천명이나 된다.
대구 봉덕초등학교는 지난 9월29일 교사, 학부모, 총동창회장 등이 포함된 6명의 방문단이 중국 강소성 해안현을 방문해 해릉 소학교와 자매학교 협약식을 맺었다.

이는 학교 특색사업인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중국 학교와의 상호교류 및 홈스테이 교육을 위한 것이다.

자매학교 협약 체결을 맺은 중국 해릉 소학교는 강소성에서 실험학교 및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명문교이며 전교생이 약 6천여명으로 규모도 상당하다.

올 11월경 해릉 소학교에서 봉덕초교를 방문하며, 2011년에는 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위한 홈스테이 교육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현재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갖추었고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그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때 홈스테이 교육을 통해 쌓은 관포지교의 우정은 학생들이 10년 후, 20년 후 양국의 교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몫을 하여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래의 외교관으로 활약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겠다.

대표로 참석한 임미숙 교사는 “봉덕초교 학생들과 해릉 소학교와의 교류를 통하여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대표는 “자매학교의 규모와 교육 방식이 기대 이상이다. 앞으로 전개될 홈스테이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외국 친구와 색다른 경험을 쌓고 언어를 비롯한 다양한 지식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초, 교사대상 예절교육 연수

대구 북부초등학교는 지난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5회에 걸쳐 한국전례원대구지부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사대상 예절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 북부초등학교는 대구광역시지정예절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바른 예절생활 실천 의식을 높이고, 이를 내면화해 학교, 가정, 사회에서 바른 기본생활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예절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해 오고 있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기에 앞서 교사들이 예절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히자는 취지아래 예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사대상 예절교육 연수에서는 이론적 내용뿐만 아니라 인사예절, 언어예절, 가정의례, 다도 실연 및 실습을 통해 교사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학정초 병설유치원, 다문화축제 개최

대구 학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16일 학교 강당에서 유치원 원아 59명과 가족이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화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갈 유아들에게 어릴적부터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해 우리문화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높이고 편견 없는 의식을 기르고자 평소 유치원에서 함께 활동했던 여러 외국인 선생들을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수업시간에 활동했던 다문화 활동에 대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제1부는 `여는 마당’ 2부 `놀이마당’은 8개 영역으로 나눠 가족들과 함께 직접 체험 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범어초, 영어교육 정책연구보고회

대구 범어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영어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지난 14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동부교육청, 수성구청 관계자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영어 수업 시수 확대를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일주일에 1시간씩 수업시수를 확대해 수준별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각각의 학업 성취 수준, 흥미와 관심, 적성에 맞춘 눈높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첫째 영어 수업시수 증배와 교육 과정 편성, 영어 체험학습실(BEAR, Bumuh English Adventure Room)을 구축하는 등 영어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둘째,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수준별 연간지도 계획에 따라 수업 모형을 구안, 적용해 다양한 학습 자료로 수준별 교수, 학습을 전개했다.

파호초, 대전오월드 현장체험학습

대구 파호초등학교 6학년은 지난 14일 현장체험학습으로 대전오월드를 다녀왔다.

플라워랜드에서 다양한 국화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꼈으며, 사파리공원에서 여러 가지 동물들의 활동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공룡의 세계에 대한 3D 체험은 긴장감이 넘치고 무척 흥미로웠다. 4학년은 지난 11일 월요일에 현장체험학습으로 성주의 아트랜드와 참외생태학습원을 다녀왔다.

성주 아트랜드에서 도예 체험으로 다양한 모양의 그릇을 정성껏 만들었다. 참외생태학습원에서는 참외 재배 과정, 농경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구들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동곡초 7명, 정보기술자격시험 합격

대구 동곡초등학교는 지난 7일 처음으로 국가공인정보기술자격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지난 9월 10일에 실시한 정보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결과 참가자 7명 모두 각 과목에서 좋은 등급으로 합격했다.

이번 합격통지서는 지난 4월 12일 농산어촌 방과후 소규모학교 순회교육 강사비를 교육청에서 지원 받아 3개월 만에 얻는 쾌거이다. 전교생이 50여명인 동곡초등학교에서는 무상으로 모두 컴퓨터교육을 받고 있다.

무상으로 실시되는 컴퓨터 교육은 매주 월, 목요일에는 1,2,3,4학년 수요일에는 5,6학년 학년별, 단계별 수업이 진행, 총 일주일에 6시간 운영되고 있다. 5,6학년 기사반은 기존 시간 이외에도 점심시간, 쉬는 시간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시험 준비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3,4학년도 국가공인 시험의 예비 단계로 기본교육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구미 진평초 시교실, 시집발간 기념회

구미 진평초등학교는 지난13일 `시교실’ 여덟 어린이는 `게으름뱅이 두 마리’시집을 내고 학생회장단, 학부모 및 교사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실에서 발간 기념회를 가졌다.

박영철 교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아름다운 시를 쓰는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은 여러분들 인생에서도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고 잘 가꾸어 가길 바란다.”며 여덟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동화작가 홍기 선생님이 2005년 처음 문을 연 `진평 시교실’은 `시 쓰기’를 좋아하는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 선발 후 2년 동안 방과 후에 모여 시를 공부하고, 1년에 한 번씩 시집을 펴내는 자발적 동아리이다.

효명초, 방과후학교 학부모 공개수업

대구 효명초등학교 에서는 지난 11일 부터 16일까지 6일간 2010학년도 하반기 방과후학교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는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은 바이올린, 독서글쓰기, 로봇과학, 과학실험, 폼아트, 농구, 배드민턴, 방송연기, 영재반 등 특기적성 부서 22개가 수준별 강좌로 세분화돼 이뤄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엄마품 멘토링,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특기적성 계발과 보육이라는 교육의 중요한 두 역할을 담당해 왔다.

강사들은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의 날을 준비하기 위해 교내 공개수업 참관 및 강사 연수회를 통해 자기연찬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사전에 교내 멘토링 교사와 1:1 연계해 수업 지도안 협의를 걸쳐 질 높은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아이돌댄스발레무용부 강사 권선경(53)씨는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SBS의 `스타킹’에 두 차례나 초대를 받았고, 엠넷의 `슈퍼스타K2’, MBC의 `살맛나는 세상’에 출연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수업만으로도 아이돌댄스발레무용부 학생들은 KFN의 국군의 날 행사,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과 `동성로축제’의 무대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리고 벨리댄스부(강사 임혜진)는 국제청소년예술단이 주관하는 벨리댄스 뮤지컬 `루치아의 슬픔’을 방과후학교 벨리댄스부 학생들과 대구 최초로 공연했다.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 활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강사들의 열정 있는 수업 지도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용호초, 전교생 수학 체험프로 운영

대구 용호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수학체험학습의 날’로 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호초등학교는 올 4월에 `대구광역시 창의·인성 시범학교’로 지정돼 `맞춤식 체험 활동과 수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이란 주제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정규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습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은 어려운 교과학습이 아님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수학적 창의성을 기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칠교놀이, 테셀레이션, 플리드론, 쌓기나무, 성냥개비 퍼즐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습지로만 접했던 길이와 들이 측정을 운동장에서 줄자와 비커를 가지고 직접 측정을 해보니 좀더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호순 교장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과 학업성취도가 낮아지고 수학교과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놀이를 통한 수학체험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물 조작활동을 통해 재발견하게 함으로써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덕초, 남부교육청 컨설팅 장학 실시

대구 남덕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컨설팅 장학을 실시해 수업설계 및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도움과 함께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과정은 수업공개를 시작으로 수업컨설팅과 질의응답, 교육과정컨설팅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당일 실시한 쓰기 수업에 대한 논의에서는 남덕초에서 실시 중이었던 멘토링 장학을 활용해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뤄진 점, 수업목표 달성을 위한 교수·학습계획 수정, 정보화 기술 적용을 통한 학습 흥미의 고취, 학생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재의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토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교육과정 컨설팅에서는 201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소개가 주를 뤘으며, 특히 새로이 도입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해 현 실태의 문제점과 학교교육과정에의 효과적 적용방법 등 다방면에서 문제가 제기돼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칠곡 석적초, '초록탐사'환경교육

칠곡 석적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초록 탐사 주간을 운영했다.

초록 탐사 주간은 3일간의 일정으로 학생들이 평소 가정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 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사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줘 Green세상에 대한 꿈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초록 탐사 주간 프로그램은 저·중·고학년으로 구성된 초록 동아리 학생들이 녹색교육 스탠더드 영역(흙, 물, 공기, 숲, 쓰레기, 에너지)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도록 하기 위해 영역별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참살이 농장에서 허브 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허브 인형, 친환경 화분 만들기, 가산 농원에서 사과 따기, 말과 물고기에게 먹이 주기,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초록 탐사 주간 운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고사리 손으로 왼손에는 사과를 들고, 오른손에는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초록으로 물든 마음과 환한 미소, 그들이 살아갈 Green세상에 대한 꿈과 희망도 함께 담아보았다.

신흥초, 학부모.교사 친절교육 연수

대구 신흥초등학교는 `유쾌한 소통, 아름다운 친절’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학부모와 교사가 `한자리 함께하는 친절교육 연수회’를 실시했다.

심정아 강사(대구서비스교육센터)는 기업 및 관공서에서 이뤄지는 고객서비스 친절교육을 교사와 학부모에게 알맞은 체험 중심의 연수 내용으로 재구성해 `눈 맞추며 인사하기’, `좋은 표정 만들기’와 이미지 메이킹 체험 활동과 `자녀와의 공감 경청법’등 구체적인 생활 속 친절 사례를 제시해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연수회가 됐다.

학부모 조금자씨는 `대화의 1 2 3법칙’(1분 말하고 2분 듣고 3분 맞장구 쳐라)을 꼭 기억하고 실천하겠다고 하며, 자녀의 친절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했다.

오재경 교장은 “학부모·교사 연수회를 실시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간에 유쾌한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가정에서 `자녀와 학부모’간의 유쾌한 소통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친절이 실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산초, 놀토 가족문화체험 활동

대구 대산초등학교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지난 9일 놀토프로그램 가족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부족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특히 저소득가정의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고장인 안동을 찾아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안동공예문화체험관을 찾아 유약을 사용해 예쁜 머그컵을 만들고 안동농촌테마파크에서 큰 가마솥에 군불을 짚혀 옛날식 손두부 만들기를 체험했다. 그리고 안동민속박물관을 찾아 우리나라의 유교문화, 불교문화, 민속문화에 대해 자세히 공부도 하고 국내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월영교에서 멋진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부모가정 학생 보호자는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직장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하는 의견을 모았다.

칠곡 왜관 중앙초, 원어민과 농촌 체험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교 특색 중 하나인 방과후 원어민 교실의 3~6학년 40명의 학생들과 캠프캐롤의 원어민과 카투사 교사와 함께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한 농원을 찾아 농촌체험학습 실시했다.

농촌체험활동을 위해 교사 4명은 사전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인 선생과 친숙해지고 우리나라의 모습을 잘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해 실생활 영어 사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사과따기, 경운기타기, 트랙터타기, 말타기, 토끼 관찰, 자전거 타기 등 우리 농촌의 생활 환경을 즐겁게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는 인근의 다부동전적 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체험활동이 됐다.

농촌체험활동에 참가한 Wanda 선생은 “도시에서만 지내던 한국의 모습이 색달라 보이고 한국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고 연신 wonderful을 외쳤다.

영천 동부초, 발명교육 시범학교 보고회

영천 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발명교육 시범학교 공개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발명교육과 관련해 정회원과 지역 회원, 일반회원 등 15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 창의성을 핵심으로 하는 발명교육은 창의성 교육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영천 동부초등학교에서 발명교육시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창의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천교육지원청 우순복 교육장,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조시박 운영부장 등 관련 인사가 참여해 환영사 및 도움 말을 해줬다.

성주 도원초, 명사초청 학부모 특강

성주 도원초등학교는 지난 7일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사업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유달선 문학박사(가야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상일 교장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필요한 소양 쌓기 및 자녀들의 바람직한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자녀들의 학습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달선 박사는 “오늘의 학교 현실을 감안 할 때 가정과 학교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므로 자녀들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 올바른 자녀 교육을 해야 한다”며 “부모들이나 선생들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우선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녀나 학생교육을 올바르게 하고 다른 사람이나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때 살맛나는 세상, 즐거운 세상, 생동감이 넘치는 세상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모든 것은 마음에 있는 자기의 좋은 의지를 실천에 옮길 때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결론을 맺었다.

용산초, 학교폭력예방.대처법 연수회

대구 용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 6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법 교육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난 1학기 연수에는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한 내용으로 학부모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되는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이뤄졌다.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정실씨가 강사를 맡아 예방교육의 목적부터 징후 발견, 대처방안 및 폭력대처를 위한 행동수칙, 대처 기술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서 학생에게 바로 지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를 이끌어 나갔다.

군위 부계초, 한글날 교내 백일장

군위 부계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한글 반포 564돌을 맞아 인터넷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무분별한 외래어, 해석이 어려운 채팅어 등 우리말 오 남용이 심각해지는 요즘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자랑스런 우리 한글우수성에 대해 애정과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자 교내 백일장을 개최했다.

남산초, 벼사랑 체험농장서 벼 수확

대구 남산초등학교는 지난 8일 교내에서 전통농기구를 활용해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 벼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동대구지점에서 실시하는 도시 초등학교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운영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동대구지점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벼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5학년 학생 170여명은 낫, 홀태, 탈곡기 등 옛날 우리 조상들이 쓰던 전통농기구를 사용하여 벼 베기, 벼 탈곡하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모내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벼를 직접 심고 가꾸고, 벼의 생육상태를 관찰하는 등 체험·관찰 학습을 하면서 우리의 주식인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게 됐으며 `쌀’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운영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의 주식인 `쌀’에 친근감을 주어 쌀의 소비를 늘이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모내기는 지난 6월17일에 해 전교생들이 벼의 재배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관찰일지를 작성하면서 벼의 자람을 생생하게 눈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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