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7일에는 가뭄으로 인해 용수확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대형 암반관정 시공현장과 비안면 산제저수지의 준설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문경시 문경읍 요성리에 있는 한아름영농법인(대표 조원섭)의 토마토시설재배단지를 방문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단지의 재배실태와 에너지절감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18일에는 경북의 대표 수출사과 브랜드인 ‘데일리사과’의 전문 선별·포장 선과장인 안동청과물종합처리장을 방문, 수출사과 선별처리 현황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은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업용수개발사업을 조기에 완료되도록 필요시 도 예비비를 확보해서라도 농업용수 부족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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