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나와 우라소에 구장서 열린 경기서 삼성은 윤성환이 선발로 출전, 4이닝 동안 3탈삼진 2실점하며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양팀은 7회까지 5-5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8회 신인 투수 양지훈이 대거 5실점하며 삼성은 아쉽게 분루를 삼켰다.
삼성은 9안타를 치며 비교적 활발한 공격력을 보인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날 공격에선 신명철이 4타수 3안타(2루타 2개) 1타점, 현재윤은 2타수 1안타(2루타 1개) 3타점, 박한이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삼성은 20일 차탄 야구장서 주니치 드래곤즈와 연습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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