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1월22일
<어린이&어린이> 11월22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11.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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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동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 선정 대회에서 교과부장관 표창 추천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교과부장관표창 추천 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의 예선과 실사를 거쳐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최종 본선 심사 끝에 선정됐는데, 지역교육지원청의 예선을 통과한 28개 학교의 치열한 각축 끝에 대구남동초등학교가 100대 교육과정 교과부장관표창 추천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대구 남동초등학교는 `Sel-D(self Directed)로 날개를 달아 창의와 인성을 키우는 남동 명품교육(ACE-E)’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는데 Sel-D 맞춤형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태도를 길러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신장에 힘쓰고자 했다.

또한 CRM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학교문화개선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바람직하고 건전한 학교 졸업문화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병연 교장은 “이번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과 더불어 학생에게는 꿈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는 남동 명품교육(ACE-E)을 통해서 창의·인성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Happy School Making)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추천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10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 발표될 계획이다.

여인호 기자
경산시 부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청소년 준거집단 세 단체(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RCY)가 연합하여 방과 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준거집단 단원들은 학교를 비롯해 학교 주변 및 문천지 일대를 돌며 `차가운 주먹보다 따뜻한 손길이’, `나부터 지킨 질서 함께 하는 밝은 사회’, `미래를 생각하면 쓰레기는 안되요!’등의 내용을 피켓으로 제작해 학교폭력 예방하기, 안전생활 실천하기, 쓰레기 줍기 등의 캠페인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문천지를 돌아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왕복 2시간 정도 되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청소년 준거집단 단원들은 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싫은 기색 없이 내내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 마을 주민들도 이 날 봉사활동을 하는 단원들을 격려해 줬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이 깨끗해졌다며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김 산 학생(컵스카우트 단원·6학년)은 “군것질한 쓰레기가 많아 놀랐어요. 우리 집 주변 문천지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니까 몸은 힘들었지만 개운했어요.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라고 동생들에게도 알려 줄래요”라고 했으며, 박홍비 학생(RCY 단원·6학년)은 “우리 마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에도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김승연 학생(걸스카우트 단원·6학년)은 “더웠는데 친구들이 힘내서 하니까 저도 더 힘이 났어요. 거리가 깨끗해져 상쾌해요”하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 준거집단 연합봉사활동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협동하고 봉사하는 집단 공동체적 생활 속에서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배경윤(경산 부림초 교사)
영주 남산초등학교 6학년 문승은, 성준호 학생이 지난 5일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후원하는 `제6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19명, 중등부 16명 등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1·2차를 거쳐, 3차 본선 대회 출전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승은 학생은 `Save our Dok-do!’라는 주제로 초등부 대상(트로피와 장학금 30만원, 김관용 지사상)을 수상했고, 성준호 학생은 `Our territory, another korea Dok-do!’라는 주제로 초등부 최우수상(트로피와 장학금 20만원 장윤석 국회의원상)을 수상 했다.

이번 경상북도 영어 웅변대회를 통해 남산의 어린이들이 지구촌의 인재로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평초, 청소년영어연극대회 금상

대구 동평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열린 제43회 전국청소년영어연극대회에서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국악과 함께 하는 영어 뮤지컬’로 각색한 공연으로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 예선 대회 최우수 수상으로 본선대회에 진출한 동평초등학교는 공지영 선생의 지도 아래 11명의 영어 뮤지컬 팀과 9명의 국악 연주단 팀이 하나 돼 공연함으로써, 음악과 음향을 오디오 소리에만 의존하는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공연이 됐다.

배역을 맡은 어린이들의 혼신이 담긴 연기력,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국악 연주단의 합주 모두 수준급 이상의 기량을 선보였다.

종합 예술인 영어뮤지컬은 영어 교육과 예술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교육적 만족도가 높은 분야이다.

그 동안 대구동평초등학교에서는 4명의 영어 선생들을 중심으로 영어뮤지컬 팀을 운영해 왔으며, 교내 영어뮤지컬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영어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 뮤지컬을 좋아해 즐겁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심성 계발은 물론, 영어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학습돼 교육력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대회에서의 금상 수상으로 영어뮤지컬의 높은 수준을 확인한 동평 뮤지컬 팀은 대구백화점에서 주최하는 연말연시 공연 프로그램에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며, 미군 부대 등에서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어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대구신월초등학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방과후 학교 강사의 교수 학습 능력 향상 및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위해 `팀코칭제 - 팀티칭제를 통한 방과후 학교 활성화’라는 주제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신월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팀코칭-팀티칭을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주제로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지정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방과후학교 질적 향상과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과후 학교 강사의 교수 학습 능력 향상 및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위해 `팀코칭제 - 팀티칭제를 통한 방과후 학교 활성화’라는 주제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팀코칭제란 교사 2인과 방과후학교 강사 1인이 한 팀이 돼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수업을 계획하고 수업기술을 코치하며 환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사와 방과후학교 강사가 수업 전반에 대해 동등한 책임을 지고 한 교실 안에서 공유된 교수 지도력을 보이는 협동 수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팀코칭제와 팀티칭제를 통해 교사들과 방과후학교 강사가 방과후학교 수업에 대해 논의하고 조언하며 더 나은 방과후학교 수업을 위해 노력했고, 방과후학교 강사의 숙련된 기능을 학교 수업의 보조 역할로 활용함으로써 학교 수업과 방과후학교 수업 모두 질적으로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됐다.

또한 방과후학교 전체 부서 운영 시간을 복수화해 강좌 선택의 폭을 넓혀서 27개부서 80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안전관리제를 통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교사 2인과 방과후학교 관리 코디가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이 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 수업에 학교선생들도 참여해 지도해주니 더 믿을 수 있고, 학교 선생들이 방과후학교를 마치는 시간까지 지켜주니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들을 나타냈다.

곽우순 신월초 교장은 “방과후학교의 질적 향상과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강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야말로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드는 지름길이며, 이를 위해서 교사와 방과후학교 강사 모두 교수학습에 대해 서로 기탄없이 조언하고 보조하고 함께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대구신월초등학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방과후학교 안전관리제를 통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교사 2인과 방과후학교

신천초 정구부, 대구 주축교 선정

개교 5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 신천초등학교 정구부 학생들이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5년간 변함없는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일 대구 시민운동장 정구장에서 실시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에서 대구신천초등학교 5학년인 김연진, 이연수 학생 두 명이 초등학교부 여자정구부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5학년 이가연, 서은주 학생이 3위에 입상함으로써 대구시 주축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연진 외 7명으로 이뤄진 신천초 여자 정구팀은 박옥주 코치의 지도를 받아 학교 정구장에서 꾸준히 연습한 끝에 작고 연약한 소녀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잠재력을 발휘하게 됐다.

대구 신천초등학교는 1990년 5월 22일 대구직할시 소년체전 테니스대회 단체전에 우승한 전력이 있었으나 한동안 핸드볼을 교기로 운영하다가 2005년 8월 24일 6명의 선수로 여초정구부가 창단된 이래 2007, 2008, 2009년 3년 연속 주축교로 선정돼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고 이번 소체대비 1차 평가전에 또다시 주축교로 선정된 것이다.

율원초, 장애체험활동 실시

대구 율원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넌 소중한 내 친구’를 목표로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율원초 희망반에서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체험을 해보고 장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을 적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장애체험활동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5m정도 떨어진 냉장고 안의 우유곽을 들고 오는 시각장애체험, 2인1조가 돼 제시된 낱말을 행동으로만 설명해보는 청각장애 체험,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을 등 뒤로 하고 왼손으로만 글씨를 써보는 지체장애체험을 학생 개인별로 자유롭게 체험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장애인식에 관한 간단한 ○, × 퀴즈를 통해 잘못된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바로 잡고 체험을 하고 느낀 소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사대부초 사물놀이부 공연봉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사물놀이부는 지난 13일 대구중부소방서 주최로 대백프라자 정문 앞에서 열린 소방안전체험행사에 참가하여 오후 2시부터 30분간 멋진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우리 전통 악기와 음악을 사랑하는 총 12명의 사대부초 학생들로 이루어진 사물놀이부는 대구중부소방서의 소방안전체험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날 공연에서 `영남농악’과 `짝쇠’를 연주했다.

맑은 가을 하늘로 울려 퍼지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 연주는 행사장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길을 지나가던 어른들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물놀이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했고, `얼씨구’ `좋다’ 등의 추임새를 넣으며 흥을 북돋워주는 시민들도 있었다.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처음에는 토요휴업일에 봉사활동을 가야 된다는 생각으로 다소 귀찮고 힘들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내가 가진 특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참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봉사 활동을 자주 나가고 싶다고 했다.

중리초, 원어민 교사 영어수업 공개

대구 중리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영어 담당교사 신수경과 원어민 보조교사 Jacob Sobel이 함께하는 영어 수업을 공개했다.

이날 수업 공개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CFG(Critical Friends Group)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공개 수업에는 장학요원, 달서, 이현, 서평초의 원어민 교사와 중리초 교사들이 수업을 참관했다.

그 동안 대구중리초등학교는 `영어 한마디로 아침을 열어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학교 교문부터 현관 앞까지 영어 말하기 구역(English zone)을 5단계로 설정해 의도적으로 아침 등교 시 배운 영어 및 생활 영어를 한 마디씩 해보게 함으로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고 기초적인 영어 표현을 기르고자 시작됐다.

죽곡초 '토요가족예절 체험' 실시

대구 죽곡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우리 가족 예절 바름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2010 토요 가족예절 체험’을 죽곡예절교육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8가족 32명이 참여했으며 전액 무료로 실시됐다. 체험 내용은 전통예절(4코너), 양식체험(돈가스), 글로벌예절(4코너)로 이뤄졌다. 전통예절코너에서는 한복입기 및 바른 절하기, 다도 익히기 등을, 양식체험코너에서는 양식 예절 이론 및 양식 체험을 했다.

특히, 가족 단위의 해외여행이나 국내외적으로 큰 국제 행사를 접하면서 글로벌 예절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어 글로벌예절코너에서는 해외여행 관련 예절, 미소, 친절 예절, 손님맞이 예절, 출입예절 등을 체험하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에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한복입기, 식사예절이 많은 도움이 됐다. 가족과 함께 하니 더욱 재미있고 유익했다. 아이들이 잊지 않도록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 모동초, 마당극 '김치의 일생' 공연

상주 모동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마당극 `김치의 일생’ 공연 행사를 벌였다. 마당극은 학생 58명, 유치원 10여명, 학부모 30여명, 중모중 고등학교 학생 130여명, 교직원 20여명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따뜻한 날씨 속에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등의 추임새를 넣으면서 우리 전통 악기와 타악기를 이용한 마당극 중간에 학생과 교직원, 원어민강사 등이 무대에 나서 재미있는 율동이나 타악기를 직접 만지고 두드려 보는 기회도 가졌다.

멀리 목포에서 찾아 온 `갯돌’이라는 극단은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을 다니면서 문화 소외 지역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주는 단체로 12명의 극단 단원이 학교를 방문 공연했다.

현풍초, 강사 초빙 식사예절체험교육

대구 현풍초등학교는 지난 15일과 16일에 걸쳐 `2010년 글로벌 예절 문화 가꾸기 추진’의 일환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식사예절체험교육(양식)을 실시했다.

이번 식사예절체험교육은 농촌 연중 돌봄학교 심리,정서 영역 사업인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서양 음식의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식사예절체험교육은 전문강사 1명(국가공인 실천 예절 지도사,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이 5, 6학년 10개반에 1시간씩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서양 상차림의 종류, 서양 식사의 정찬에서 음식이 나오는 순서,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법, 서양 음식 먹는 법, 차와 음료수를 마시는 예절을 주제로 실제로 식사를 하면서 서양 음식 예절을 익히게 됐다. 학부모들이 학교 실과실에서 직접 음식의 조리와 정리를 도와줬다.

싱가포르 초등생 30명, 용호초 방문

대구 용호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싱가포르 CHIJ Kellock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방문했다.

대구시청 관광문화재과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대구 초등학생의 영어학습모습을 살펴보고 학생들끼리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구용호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영어과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후에 용호초 학생들과 싱가포르 학생들이 작은 다과회를 통해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싱가포르 학생은 “이번 영어 수업 참관을 통해 `단군신화’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았고 국적은 다르지만 한국 초등학생들과의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청도 방지초, 100대 교육과정 '우수'

청도 방지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 공모전에 `콸콸콸 창의샘 인성샘 넘치는 행복 방지교육’이란 주제로 참여해 경상북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실시한 해당 학교의 창의·인성 교육 과정 운영 결과 보고서를 평가해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 총 100개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011년 1월중에 발표되며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및 조선일보사장 공동 인증패, 시상금 100만원, 해당교가 희망시 `2011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교과부 요청 시도교육청 지정 연구·선도학교 우선 지정 요청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려화랑장학재단, 봉화 명호초에 장학금

지난 4일 고려화랑장학재단(이사장 김동수)에서 봉화명호초등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지난해부터 본교 12명, 북곡분교 9명에 이어 이번에 또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 했다.

고려화랑장학재단 김동수 이사장은 대구 경북의 초 중 고등학교에 매년 수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인재 양성과 충효정신을 길러 주며, 특히 자라나는 새싹들이 봉사와 희생, 남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만족하는 소박한 소망만으로 지역 사회의 존경과 칭송을 받고 있다.

구미 형일초 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

구미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지난 10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영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과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기관단체장, 학생, 학부모, 구미시민 등 1천20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및 일본 오쯔시 초청연주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전진현 교사와 관악합주단자모회의 후원 및 관악단원 55명의 열정에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류승렬 교장은 인사말에서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구미시를 관악이 흐르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승화시켰으며, 일본 오쯔 시 초청으로 일본 최대 호수인 비와코 야외음악당에서의 연주는 우리나라의 관악 수준을 일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연주회의 연주 순서는 앙상블에 이어 학교 관악합주단에서 공부했던 선배들의 특별출연을 통한 협연, 영상과 함께한 영화 주제곡 연주, 지도 교사들과 함께 연주하는 순서로 이어졌는데, 모두 10곡 중 마지막 곡인 Rock’n roll melody 연주에서는 타악기 파트 7명의 막춤이 어우러져 관중의 웃음과 박수갈채를 끝으로 내년도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기약하고 막을 내렸다.

경산 부림초 병설 유치원 자연체험학습

경산 부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10월 28일 유치원 아이들의 다양한 추수체험과 계절의 변화를 직접 살펴보며 자연의 섭리를 느끼는 활동으로 청도 감꽃마을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행사는 2010학년도 지역 특성화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부림초등 외 인근에 위치한 3개 병설유치원이 연합으로 진행했으며, 다른 병설유치원 원아와 함께 산과 들을 찾아 여러 가지 추수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함께 체험한 추수활동은 `산밤 줍기, 땅콩 캐기, 감 따기’등이 있고 직접 떡메치기를 해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활동의 마지막에는 잔디밭에 앉아 `수건돌리기’, `노래자랑’, `술래잡기’놀이를 하며 하나된 시간을 가졌고 가을의 정취와 친구들과의 헤어짐에 아쉬운 마음을 접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장성초, 가족 습지 생태기행 다녀와

대구 장성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으로 `가족 습지 생태 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28가족 80명이 참여해 습지 생태기행에 대한 사전학습하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 습지 생태기행, 습지의 보존과 자연과 사람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토론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창원 주남저수지에서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습지생태기행 해설사)을 만나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를 보존하기 위한 주남저수지 주변 사람들의 노력, 주변 동식물에 대해 들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Ⅱ급 25종 중의 하나인 고니와 가창오리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 또한 망원경을 통해 가마우지가 저수지 근처의 논에 날아들어 먹이를 먹는 모습과 떼 지어 날아가는 모습이 직접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또 우포늪 생태관을 방문해 우포늪의 생성의 과정과 사계, 서식 동식물에 대한 설명 및 3D동영상을 통한 실감나는 안내를 받고 우포늪 현장으로 출발했다.

습지생태 기행을 마치고 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벌이는 토론의 장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생활속의 실천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대서초, 전교생 수영 체험학습

대구 대서초등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의 수영체험학습을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과 연계해 실시했다.

수영체험학습을 몇 개 학년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실시됨에 따른 협소한 공간, 지도강사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로 물놀이 수준에 그치는 기존의 방법을 개선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영교육을 위해 저학년 1개 반, 고학년 1개 반만 같은 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계획했다.

이번 수영체험학습에서는 저학년 1개 반이 유아풀을 모두 사용하면서 기초적인 수영법을 교육 받고, 고학년 1개 반이 성인풀을 모두 사용하면서 심화반과 기초반으로 나뤄 수준별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해 아이들이 제대로 된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5학년 정혜린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에서 수영의 여러 영법을 개인별로 교육받아 참 좋았다”고 했다.

월배초, 온가족 도서관 별빛축제

대구 월배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과 특별실을 활용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별빛 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교도서실 및 공공도서실의 필요성을 알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며, 가족간의 사랑과 관심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가족 23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의 독서시간, 학년별 독서 골든벨, 독서트리 만들기, 독서편지 쓰기,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 및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3중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부모와의 독서시간 이후 학생들의 독후 활동시에 강당에서는 학부모 대상으로 피아노 3중주 및 대구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심후섭 과장의 `창의·인성을 기르는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는데 21세기를 살아갈 자녀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을 받았다.

가족이 함께 참가한 5학년 류광현 군의 아버지는 “처음 참여한 독서행사였지만 온가족이 모처럼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

달성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국악경연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초·중학교 학생 770여 명이 참가하는 제11회 달성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는 다사초 `영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6개 초등학교가, 2부에서는 금계초 외 8개 초등학교가, 3부에서는 구지중 외 13개 중학교가 국악관현악, 풍물, 성악(판소리, 민요, 시조창 등) 부문으로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국악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국악 인재를 발굴해 전통 문화 계승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국악경연대회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의 열매로서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달성교육지원청은 매년 각 학교에 국악 기반 조성비를 지원해 왔는데 2010학년도에도 39개 학교에 각 150만 원씩을 지원해 우리 음악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국악 연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들안길초, 학예회.개교기념식

대구 들안길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교육감, 동부지원청교육장, 지역 기관장,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학예회 및 개교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1일 개교한 들안길초등학교는 수성구 두산동 28-2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상 4층 규모에 체육관, 급식실, 과학실, 미술실, 컴퓨터실, 어학실, 예절실, 실과실, 음악실, 시청각실 등 최신형 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는 1,2,3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 시간에는 각 교실 및 시청각실에서 그동안 쌓아온 장기를 학부형과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에 펼치는 발표회를 가졌다. 학급별로 학생들의 평소 학교생활, 학습하는 모습을 동영상 자료로 편집해 보여줌으로써 학부형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발표회 후에는 강당에서 전시회가 펼쳐져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글쓰기(동시, 생활문, 주장하는 글)와 그리기(정물화, 풍경화, 상상화), 서예 등으로 마음껏 표현했다.

2부 행사로 교육감,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개교식 행사를 가졌다. 내빈소개에 이어 학교장 인사, 교육감 축사, 학교 상징물 소개, 새로 만든 교가 제창, 축하 테이프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어 3부 행사 시작을 알리는 폭죽과 `사물놀이’한마당은 행사를 더욱 신명나게 했으며, 학교 운동장에 마련한 부스(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카드 뒤집기, 굴렁쇠 굴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전통놀이 체험활동과 O,X퀴즈로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덕초 '엄마와 함께 그림 세계로'

대구 삼덕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강당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덕 사프론(Chaperon) 학부모회’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엄마가 학교를 찾아 자녀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자녀에 대한 사랑과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넓였다. 이 프로그램은 흰 도화지를 펼쳐놓고 엄마와 자녀가 번갈아가면서 다채로운 색상을 채우며 가족 간 애틋한 정을 나눴다. 이 행사에는 학생 30명, 학부모 30명 등 모두 60명이 참가했다.

`삼덕 사프론(Chaperon) 학부모회’에서는 최금자 교사를 초빙해 교장선생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가 수채화의 기본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측은 어머니가 일상에서 벗어나 그림으로 자녀와 오붓한 한때를 보내며 그 옛날 학창시절 미술시간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와 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우수한 작품은 도서상품권으로 시상했다.

백선아 학부모회 회장은 “엄마와 함께 떠나는 그림세계로의 여행은 색채를 매개로 어머니가 자녀와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이색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대진초,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예선대회

대구 대진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진월초, 대곡초, 노전초, 대진초, 월서초, 유천초, 신월초, 조암초, 대구교대부초 등 9개교를 대표하는 3~6학년 학생 18명이 발표자로 참가하는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주최 우리 고장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예선대회를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대회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문화유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컨텐츠를 통한 창의·인성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지난 10일 각 학교의 대표 학생들은 저마다의 특색 있는 동영상 자료, 파워포인트 자료, 실물자료 등을 제시하며 발표하여 참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감성적인 이야기를 덧입히고 거기에 전달자의 생각과 감정을 섞어 발표함으로써 많은 재미와 감동을 보여줬다.

파호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대구 파호초등학교는 지난 8일 이 달의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 등굣길에 학교 정문에서 전교 임원단, 청소년단체 회원, 녹색어머니 회원, 질서도우미 봉사반이 모여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추운 날씨에도`바로보자 교통신호’, `바로걷자 횡단보도’,`교통질서 밝은거리’, `교통안전 밝은마음’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인근 학교 학생들과 출근길의 어른들, 등교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다시한번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러주고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굳게 다지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이 보장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자율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인 것 같다.

동동초 '아시아 문화의 날' 행사

대구 동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일 다문화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민요를 원어로 부르고 전통놀이와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등의 `아시아 문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학년 4반 25명의 학생들이 4시간에 걸쳐서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첫 시간에는 다문화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시간에는 평소에 배운 중국, 일본, 필리핀, 이스라엘의 민요를 원어로 부르며 모둠별 발표를 했다.

셋째 시간에는 필리핀의 티니클링, 일본의 오하지끼,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제기차기와 고무줄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했다. 마지막으로 룸피아, 핫타이, 짜이 등 다른 나라의 음식을 먹으며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도초 3학년 4반은 대구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다문화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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