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1월25일
<어린이&어린이> 11월25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11.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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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운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박영배 교장.

특색교육 활동 반영...창의.인성시범학교
스스로 계획하고 발표...30여개 동아리 활동

전교생이 참여하는 한자교육은 학급단위 동아리 형태로 운영한다. 1학기에는 823명이 자율 신청하여 305명이 합격증을 받았으며 국가공인 한자능력 검정시험에서 2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자교육과 관련된 인성교육 자료집 발간, 한자 암송대회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국어활용능력 및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무상 방과 후 영어학습 동아리로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EOZ Storytime,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EOZ Funglish를 운영한다.

원어민 강사, 전문 회화강사, 영어교과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하여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놀이 중심의 생활영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독서 관련 동아리 운영은 학급 단위로 운영한다. 장거리 육상 종목인 마라톤을 독서 활동에 접목시킨 독서 마라톤 수첩 활용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독서활동에 참여하는데 도움을 준다. 독서교육지원시스템과 연계하여 지도한 결과 2/4분기 도서관 활용 실적 서부교육청 1위를 이루었다.

스포츠클럽 동아리 활동은 4~6학년 학생들이 자율적 희망에 의하여 550명의 학생이 20개의 클럽을 운영한다. 경운 줄돌이 줄넘기부는 대구광역시교육감배스포츠클럽 줄넘기 서부예선대회에서 초등 여자부 3위를 했으며 제6회 대구광역시교육감기초등학교장사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을 했다. 2010. 민속놀이 한마당 경연대회에서는 으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계발활동을 동아리 중심으로 편성했다. 이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CRM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30여개의 동아리를 학생의 희망에 의해 조직하여 스스로 계획하고 발표하는 장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11월 실시한 경운 예술제는 기존과 달리 동아리 활동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재능이 우수한 학생 249명을 시상했다.

9월 부임한 박영배 초빙교장 이후 대구경운초등학교의 아침 풍경이 달라졌다. 5학년 180명 전학생들은 월~금 매일 오전 8시 10분에서 8시 50분까지 시청각실에서 영어지도 전문 교사 5명과 함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Everyday English 365’로 아침을 연다.

박영배 교장은 “경운 Everyday English 365는 이제 시작이다. 지금 5학년때부터 시작하여 내년 6학년이 되어서도 계속 진행할 것이기에 무료로 교재를 배부하는 것이다. 교육환경이 낙후된 대구서부지역학생들에게 시간적 공간적 영어 몰입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말하며 학생등과 함께 I can do it! You can do it! We can do it!를 외친다.

여인호 기자
지난 11월 17일 오후 2시 대구유천초등학교에서 우리 고장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대회가 열렸다. 일주일 전 장산초등학교에서 8개 초등학교의 각 학교 대표들이 출전한 예선에서 1등을 한 나는 또다시 일주일 뒤에 치르게 될 본선을 위해 준비해 왔다.

처음 이 대회를 접했을 때 `우리 고장 대구에도 문화유산이 있을까? 문화하면 경주인데……. 무슨 자료를 찾아야하지?’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우리 고장 대구에 대하여 조사하다 보니, 대구에도 우리가 모르는 가치 있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많아 어떤 것을 주제로 발표해야 할지 고민까지 해야 했다.

내가 선택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 은 신숭겸 장군 유적이어서 주말을 이용하여 신숭겸 장군의 유적지를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다. ppt자료를 만들고 고치기를 반복하면서, 힘들지만 스스로 무언가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했다.

본선 대회에 출전하는 날이 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3,4학년 7명, 5, 6학년 14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회 경험이 적은 나는 친구들 하나하나 얼굴을 보며 긴장감을 풀기 위해 애썼다.

`우리 곁에 가까이 살아 숨쉬고 있는 신숭겸 장군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시작하였고, 앞에 앉아계신 모든 분들과 시선을 맞추면서 다소 여유롭게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 인사말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신숭겸 장군을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고, 마지막 신숭겸 장군에게 배울 점을 발표할 때는 진심으로 사람들이 신숭겸 장군의 희생 정신을 본받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살짝 떨렸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떨리는 마음을 어찌해야 할 지 몰랐다.

드디어 심사 결과 발표가 시작되었다.

“최우수상은 용산초등학교 유현정!”

순간 눈앞이 흐려지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우리 고장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대회를 준비하고 발표하면서 우리 대구 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함께 키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

다른 친구들도 우리 고장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대회에 꼭 참여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유현정 (대구용산초등 4학년)

독도바로알기 '골든벨' 행사

예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강당에서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골든 벨 행사를 열었다.

각 학급에서 3명씩 선출하여 대회에 참가 해, `독도 바로 알기’ 행사의 하나로 치러졌으며, 그 외에도 독도 그림그리기, 독도 관련 독후감 쓰기, 독도 글짓기, 독도 검색 대회 등의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한 번 더 심어주었다.

이 대회에서 골든 벨은 6학년 이준규 학생이 울리게 되었다.

강아현(예천초등 6학년)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지난 10월 31일에 열린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수성구 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 2회 수성구청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연대회에서 안진영(4) 학생 외 15명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아양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댄스스포츠부서가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각종 댄스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수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그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댄스스포츠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에 16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연습해온 차차차, 자이브, 룸바 외에 최신 방송댄스도 새롭게 선보였으며 세련된 구성과 빼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방과후학교 댄스스포츠부는 2005년부터 방과후학교 강사 유선영선생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반납해가며 열심히 지도했다.

칠곡 대교초 '119안전뉴스팀', 道119안전뉴스경진대회 대상

칠곡 대교초등학교는 올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제 4회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학생 8명으로 구성된 `대교 119안전뉴스팀’이 3회에 이어 올해도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어린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상황을 뉴스의 형태로 모의 상황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회이며, 선발된 학생들을 학교 교사들이 여름방학동안 열정적으로 학생을 지도했다.

학생들 또한 친구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과 더불어 학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여름방학을 반납하면서까지 안전생활에 대한 홍보영상을 찍었고, 그 결과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율원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과학체험활동에 6학년들이 참여하여 4명의 숲 해설사들의 진행으로 대구수목원에서 활동했다. 학생들은 국화향기 그윽한 수목원을 구석구석 누비며 이제껏 알지 못했던 다양한 나무 이름과 그 나무에 얽인 재밌는 이야기, 대구수목원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배웠다.
대구율원초등학교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대구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과학창의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이번 과학창의체험교실에는 율원초 6학년들이 이틀에 걸쳐 2개 반씩 나눠 참가, 과학공작활동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과학체험활동은 대구수목원에서 이루어졌다.

오전에 진행된 과학공작활동에는 발명교실에 근무하는 과학교사들이 강사로 직접 지도했다. 첫째 날에는 화석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탐구하고 화석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았으며 둘째 날에는 `창의성과 발명과의 관계’라는 재미있는 특강에 이어 자이로 팽이 만들기를 했다.

오후 과학체험활동은 4명의 숲 해설사들의 진행으로 대구수목원에서 활동했다. 학생들은 국화향기 그윽한 수목원을 구석구석 누비며 이제껏 알지 못했던 다양한 나무 이름과 그 나무에 얽인 재밌는 이야기, 대구수목원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배웠다. 수목원 탐방이 끝난 뒤에는 나무 탁본 만들기, 나이테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도 이루어졌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지럼 타는 나무라고 불리는 베롱나무의 줄기를 살짝 건드리니 이파리가 흔들리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와서 오늘 배운 나무들을 더 자세히 관찰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동우 교장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면서 익힌 것이 더 오래 기억되고 평생 남는 공부”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과학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서초, 방과후학교 수업공개

대구월서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학교에서 키워 가는 꿈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방과후 학교 2학기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총 17개 부서 21명의 강사가 900여 명 방과후학교 수강 학생의 학부형을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교과 관련 영어부, 독서논술부, 수학부, 주산암산부, 과학실험부, 과학경진부 와 예체능 관련 바이올린부, 플룻부, 동요부르기부, 미술부, 밸리 스포츠댄스부, 배드민턴부 및 취미와 특기 신장 관련 교육마술부, 컴퓨터부, 한자속독부 등 17개 부서의 수업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에 참석한 학부형들은 해당 부서의 수업을 참관하고 강사들과 진로 상담을 함으로써 이번 학년도 두 번째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기호 교장은 “본교 방과후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알찬 소질 계발과 진로 교육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며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를 믿고 방과후학교에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결과 많은 학생들이 질좋은 강사진과 잘 짜여진 프로그램 속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하면서 방과후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학년도에 두 번째로 이루어진 방과후학교 2학기 공개 수업을 통하여 강사들의 수업의 질에 대한 제고, 학부형들의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 증대, 학교에서의 학부형과 강사의 요구를 수용한 적극적인 지원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한 번 더 마련되었다.

봉화 물야초, 다문화가족 우리문화체험

봉화물야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우리문화체험학습으로 영릉과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다문화학생 11명, 학부모 8명, 가족 6명으로 모두 26명이 참여했으며, 농사일로 바빠서 바깥나들이가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체험이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세종대왕의 능을 살펴보고, 그의 업적과 그 당시의 생활상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에버랜드 놀이동산 체험으로 그동안 집안에 갇혀 농사일에만 매달렸던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다문화학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천초, 가족 친교행사 실시

대구 유천초등학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가족 친교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 및 학부모 총 93명이 참가한 이번 가족 행사는 대구의 자랑인 팔공산의 올레길을 걸으며 가족 간의 친교를 도모하고 건강한 심신을 기르는 시간이었다.

요즘 제주와 지리산의 올레길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올레길이 대구 팔공산 자락에도 개발되어 점점 많은 사람들이 팔공 올레길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맞추어 유천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신숭겸장군 유적지와 구암마을 ,방짜유기 박물관을 중심으로 올레길을 답사하고 왔다.

대구광역시기념물 제1호인 신숭겸장군 유적지는 고려 태조 때 개국공신 장절공(壯節公) 신숭겸이 순절한 곳이다. 이곳에서 흥미진진한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었더니 당시의 상황이 절로 눈에 그려졌다. 또 울창한 소나무 숲과 정겨운 시골의 청취가 묻어나는 구암마을에서는 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든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을 통해 많은 유천 가족들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간의 쉼을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들린 방짜유기 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우리민족 고유의 방짜유기 기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징, 굴렁쇠, 윷놀이, 널뛰기등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뜻깊은 가족 행사를 통해 많은 유천 가족들의 돈독한 관계가 더욱 더 튼튼해지고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더 많은 친교의 시간이 있길 모두 기대하고 있다.

군위 부계초, 수학수업 컨설팅 실시

군위부계초등학교는 지난15일 2010학년도 교수-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수학 수업 컨설팅을 군위군에서 최초로 실시했다.

현장 지원 컨설팅 수업은 과거 상부기관에서 장학사가 일방적으로 학교에 와서 장학지도를 하였던 권위적인 수업 공개에서 벗어나 일선 현장에 있는 교원과 일부 장학사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수업을 관찰한 후 수평적인 인간관계와 호혜적인 분위기에서 서로가 기탄없이 협의하면서 현장의 애로점이나 교수- 학습지도를 개선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체담임교사 6명중 4명이 신규에 가까운 교사로서 자발적 의사로 수업 컨설팅 팀을 초빙하여 교사의 본분인 수업개선을 위해 나섰다.

당일 컨설팅팀으로 박미남(군위초 교장), 손용하(고매초 교감), 김희동(송원초 교감),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심상준 학무과장, 정수권 장학사등이 참석했고 의성 쌍호초 고종걸 교장 선생이 수학과 개정교육과정에 대해 특강을 했다.

컨설팅 장학지도는 학교 현장의 문제점이나 수업 개선을 위해 지속될 것이며 교사와 학습자, 참관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입석초, 학부모 POP교실 운영

대구입석초등학교는 학부모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POP 교실을 운영했다.

POP교실은 평생교육에 대한 학부모 설문결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시하게 되었으며 매주 월, 금 이틀간 32명의 학부모가 열심히 참여하여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익혀 이제는 제법 포스터나 메뉴판 같은 작은 작품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번 학부모 POP교실은 전액 학교예산으로 운영되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고 출석률도 우수하며 참석한 학부모들은 “평소에 해보고 싶었으나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못하고 있었는데 내 아이가 공부하고 있는 학교에서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더 좋은 거 같다.”고 기뻐했다. 4학년과 5학년에 연년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POP 3급 자격증을 꼭 따서 열심히 하는 엄마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배움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을 보였다.

김광탁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연수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가 지역사회의 교육,문화의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청도 동곡초, 단축마라톤대회 열어

청도 동곡초등학교는 지난 11일 동창천 강변에서 열린 강바람따라 함께 달리는 단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작된 강변 단축 마라톤 대회는 금천면 동창천 강변을 따라 달리는 2Km 코스로서 1~6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가했다. 비만아가 14명(27%)으로 비교적 많은 편인 동곡초등학교에서는 비만아 관리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40분까지 건강 달리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참가하여 평소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비만학생들에게 성취감과 함께 더불어 달리는 기쁨을 느끼게 했다.

평소 교장선생, 담임 선생과 함께 하는 아침 달리기로 체력을 갈고 닦은 동곡 어린이들은 단 한 명의 포기자 없이 51명 모두가 정해진 구간을 끝까지 완주하였으며 힘들어 하는 친구와는 손을 잡고 함께 결승점을 통과하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마라톤 완주 후, 학부모들이 즉석에서 손수 준비해 준 맛있는 어묵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야외 급식을 통해 꿀맛 같은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동창천 운동장에서의 스포츠클럽 활동이 이어졌다.

동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강변 단축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함께 달리는 기쁨과 완주의 성취감을 맛보았고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주 중동초, 우수독후감 11명 수상

상주중동초등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e-독서친구 우수독후감에서 11명이 수상(전교생 32명)했고, 학생 대다수가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실용한자 자격검정을 보유하고 있다.

중동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의 독서지도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학생들은 매일 교사들과 함께 30분 이상 아침독서를 꾸준히 실천했으며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매달 시행하는 `e-독서친구 독후감 쓰기대회`에서 전교생 32명 중 학생 11명(34%)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05학년도부터 재량활동 수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한자교육은 낱자 외우기에서 벗어나 공교육 내에서도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익혀 한국외국어평가원이 실시하는 한자공인 2급을 포함해 26명이 실용한자 자격검정을 취득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방과후 컴퓨터 교실운영으로 6학년 학생 9명 중 5명이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 밖에도 학교 내 인도어 골프연습장 구비는 물론 교내외 각종대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심어 주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산 부림초, 전문강사 초청 성교육

경산시 부림초등학교는 지난 18일 5, 6학년 학생 및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의 고인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성교육을 실시했다.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음란물과 성폭력’을 주제로 하여, 사춘기 때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생기는 여러 호기심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내 몸 사랑하기, 자기 조절이 필요한 이유, 내 신체의 안전삼각지대, 우리 동네의 안전지대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이라는 틀을 생각해 보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남동초, 교직원 한마음 명랑운동회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방과 후 부터 학교 교직원들의 화합과 통합의 친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남동 한마음 명랑 운동회’를 실시했다.

남동 한마음 명랑 운동회에는 학교장, 교감, 교사 모두 참가하여 청팀, 백팀, 홍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단체 줄넘기, 볼링피구, 공 몰고 이어달리기, 2인3각 장애물 이어달리기, 400M 경보 계주경기를 마련하여 각 경기마다 모든 팀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경기의 승패에 따라 점수를 매겨 순위에 따라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운동회 때 진행된 창의적이고 다양한 종목은 실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며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 즐거워했다.

조병연 교장은 “교사들의 화합을 위한 창의적이고 건전한 방향의 친목 행사’였다”며 “학교와 교직원들을 위하여 남동 한마음 명랑 운동회가 학교 행사로 자리 잡아 올바른 교직 문화를 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리초, 전교생 학년별 독서골든벨

대구본리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독서골든 벨’ 행사를 가졌다. 학년별로 학년 초 협의한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총 30문제가 제시되며, 30문제를 모두 푼 학생은 강당 앞에 설치된 징을 울리고 최후의 승자가 되며, 상장 및 소정의 상품을 받게 된다.

또한 초기에 탈락된 학생들을 위해 예비문제로 10문제를 준비하고 패자부활전을 실시하여 한 번 더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최근 창의적 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교육적 관심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독서 골든벨을 개최함으로써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독서 및 글쓰기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독서를 통한 사고력 향상을 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독서능력을 스스로 점검하고 반성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독서 의욕을 더욱 고취시켜 즐겁게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내서초, '자녀학습지도법' 학부모교육

대구내서초등학교는 `자녀 학습 지도법’이라는 주제로 11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19일 부터 20일 까지 이틀 간 실시된 이번 강의는 전 대구교육연수원장을 지낸 이인희 원장이 맡았다.

11월 학부모 교육은 지난 달 `성공하는 아이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에 대한 호응이 좋아 이와 연계하여 자녀의 학습을 돕는 구체적인 지도방법과 관련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사전에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서 50여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속해독서법과 부모동행여행학습’에 관련된 것이다. 다양한 읽기 자료를 직접 읽고 5차원 학습 방법인 속해 독서법을 통해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을 실제로 체험해 보았으며, 학년성에 맞게 자녀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체험 활동의 종류를 살펴보는 등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가 되었다.

박영희 교장은 “11월 학부모 교육을 통해 실제 생활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 방법을 지도하기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명곡초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행사

대구명곡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독서 주간을 정하여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교내 독서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독서의 즐거움을 신장시키고 여러 체험을 통해 학교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당일 선착순 100명의 대출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캔디 데이, 3종의 원화 전시를 보고 독후엽서쓰기, 미션 수행카드를 받아 숨겨진 도서관 보물을 찾아 미션 완수하기, 책 표지로 다양한 종이가방 만들기, 유성 매직으로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나만의 도서관 가방 만들기, 재미있는 영화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교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송우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책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겨 도서관을 더 자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영초, 전교생 환경과학교실 운영

대구삼영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과학교실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대기측정망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방문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실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환경지식을 전달하고 어릴 때부터 생활속에서의 환경보전 의식을 확립시킨다는 취지가 반영되었다.

이 날 교육은 환경과 관련된 이론 교육과 실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에 대한 실험 교육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6학년 이상혁 학생은 “처음 보는 실험 기구가 신기했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날 교육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체험 활동 워크북과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연필이 선물로 제공되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명환 교장은 “실험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삼초, 지렁이 생태학습장 운영

대구감삼초등학교는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방안으로 지렁이 생태학습장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음식물쓰레기가 지렁이의 먹이가 되어 식물의 영양분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환경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전교생 및 전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잔반이 소량으로 배출되어,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도 절감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처리를 위하여 지렁이를 이용한 생태학습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처리방법으로는 물기를 제거한 음식물쓰레기와 왕겨,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혼합하여 밀봉을 한 후 밀폐된 통에 담아서 15일간 발효를 시킨다. 발효를 시킨 음식물쓰레기를 흙을 덮어주고, 지렁이를 넣어준다. 1주일이 지나면 지렁이가 먹이를 다 먹어치우고 분변을 배출하면 영양분이 풍부한 퇴비가 된다.

EM은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의 발효를 도와주며 악취 발생을 억제해주는 발효액으로 대구광역시 남구청 관내 주민센터에서 무상으로 보급받아서 활용하고 있다.

하태은 교장은 “음식물쓰레기가 지렁이의 먹이가 되고, 지렁이는 환경을 지키는 파수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체험해보고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남초 '건강증진 연구학교' 성과평가

대구학남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건강증진 정책연구학교로써의 1년간의 성과를 평가 받았다.

건강증진학교는 현재 16개 시도에 각 1개씩 운영되고 있으며, 그 성과들을 교육과학부와 유관기관인 한국학교보건학회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건강증진학교의 모델을 개발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학남초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건강증진학교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건강증진학교 모델 개발 및 적용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한 건강증진학교 개념에 따라 세부 과제를 정하고 실천 항목을 나누어 학생들의 정신과 신체적 건강을 모두 증진시키기 위하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평가에서 현장 평가단들은 추진 내용 브리핑과 추진 실적물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실천 결과를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건강증진학교의 개념을 가장 잘 이해하고 모델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운영을 실천한 학남초의 추진 내용은 전국의 모범이 되는 사례라고 극찬했다.

김연찬 교장은 “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2011학년도에는 보다 알찬 연구학교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여 `건강증진학교’의 개념을 타 학교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사초, 진로탐색 다양한 행사

대구다사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학교 자체적으로 진로박람회 주간을 마련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진로퍼즐퀴즈’를 풀도록 하고, 보다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로 관련 전시물’도 함께 진열했다.

또 다른 행사로 `미래, 나의 명함 만들기 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 등을 고려하여 직업 및 진로의 방향을 설계해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평소 학생들이 만나보고 싶어 했던 직업인(경호원, 리포터, 시각디자이너, 파티쉐, 호텔리어)들을 초청하여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이에 학생들은 높은 기대감을 갖고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이러한 진로박람회는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적극성과 집중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에 대해서도 탐색해보는 기회를 통해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도 화양초, 사제동행 문화체험학습

청도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사랑의 고리, 다솜이 사랑방 합동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우리 전통의 멋을 찾아 함께 떠나는 어울림이 있는 사제동행 문화체험 학습을 주제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20명의 학생들은 사제자매결연 선생들과 함께 경주 국립 박물관과, 천마총을 견학하고, 경주월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리 역사나 문화에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함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측면에서 이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현장체험을 비롯해, 사제동행 서점 나들이, 생일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 옛 문화와 역사를 더 잘 알 수 있었으며, 주말에 선생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동인초 '학부모와 달빛 신천걷기'행사

대구동인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신천 둔치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달빛 신천 걷기’ 행사를 가졌다. 동인사랑학부모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 자녀 등 동인초등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주체가 되어 자녀와 부모가 하나 돼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가족과 학교를 사랑하는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학교 근처에 위치한 동신교 아래 신천 둔치에 모인 참가자들은 저녁시간의 서늘한 바람과 환한 달빛 속에 산책로를 걸으며 가정과 학교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준비된 야외무대에서 가족과 학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퀴즈대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가정과 학교의 소중함에 대해서 몸소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자녀와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교실을 벗어난 야외에서의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돈독히하고, 특히 토요휴업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많은 아버지들과 전 가족이 모두 참여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던 점은 큰 수확이었다.

5학년 배정훈 학생은 “밤에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걷고 퀴즈대회를 한 적은 처음인데 가족과 친구들 간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수성초 '책읽기 통한 부모코칭' 강좌

대구 수성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시청각실에서 `책읽기를 통한 부모 코칭’이라는 주제로 송명희 강사(독서치료전문가)의 독서교육 강좌가 열렸다.

이번 강의는 수성초 희망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법과 자녀와의 대화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강의 만족도는 100%(매우 만족 70%, 만족 30%)로 매우 높았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식 전달 강의가 아니라 자녀와의 대화 기법을 중심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라 좋았다.”라고 했다.

수성초 신준환 교장은 “단 한 명의 학부모라도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어가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데 학부모 교육의 의미를 둔다“고 했다.

달성초, 운동장.다목적교실 개장

대구달성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인조잔디운동장과 다목적교실 공사가 완료되어 학교 운동장 및 다목적교실에서 개장 및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8월 6일 착공하여 10월 30일 준공하게 된 인조운동장의 총 면적은 3,969㎡이며 우레탄 트랙은 직선주로 4라인, 곡선주로 2라인으로 되어 있다. 앞으로 이 시설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1984년 창단된 학교 축구부원들의 훈련 장소로 적극 활용될 것이며 이 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의 사회체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또한, 함께 개관식을 가지는 다목적교실인 `달인관’은 총 사업비 18억 1천만원 투입, 2009년 7월 15일 착공하여 2010년 2월 9일에 준공되었으며, 1,191.74㎡의 면적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학생들의 전인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층은 주차장으로 총 3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2층은 무대, 배구장, 창고, 교사실 ,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강당과 체육관을 겸한다.

앞으로 이 곳은 학생들의 각종 체육 학습 활동과 학내 행사 및 연수회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 장소로 활용될 것이며 또한 방과후에는 다목적 교실을 개방하여 지역 사회인들의 여러 가지 체육 동호인 모임 활동, 행사 운영, 문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영진 교장은 “사회체육 시설이 낙후된 서구 지역에 좋은 체육 시설이 갖추게 되어 학교에서는 앞으로 보다 나은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며 지역주민의 사회체육의 활동의 장으로도 적극 이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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