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1월29일
<어린이&어린이> 11월29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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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리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박동규 교장.

창의.인성 시범학교...다양한 프로그램
기초공부 반복훈련...꾸준한 학력 향상

학교 특색 운영으로는 `기초, 기본 학력 신장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 스포츠 생활화로 바른 마음 가꾸기, 녹색환경 교육으로 생태공동체 의식 기르기’에 구성원들이 힘을 쏟고 있다.
`기초, 기본 학력 신장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복습일기 쓰기를 통해 도구교과의 기초학력을 튼튼히 기르고 있다. 복습일기는 하루 동안의 학습활동이 진솔하게 담기도록 쓰게 하고 하루의 일과가 나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실행되도록 주관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칭찬의 내용을 꼭 기록하게 해 잘 썼으면 스스로에게 상을 주도록 한다.

둘째, 하루에 한 번 이상 30분씩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1130운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이 등교와 동시에 매일 1개 학반씩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읽도록 해 다독자를 시상함은 물론 독서 골든 벨, 독서 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독후 행사를 실시한다.

셋째, `영어 한 마디로 아침을 열어요’ 활동을 전개한다. 등굣길 진입로에 `English Zone’을 설치해 능력별로 4단계로 나눠 기초 생활영어를 실생활에서 다지는 활동을 한다. 원어민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도우미로 활동을 하고 있다.

넷째, 수학과의 `Back to the basics’ 활동을 통해 반추(反芻·되새김) 지도를 한다. 학생들의 학년성과 부진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학 10문제씩을 매일 과제로 제시한다. 다음날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러 부진한 학생은 담임교사와 수학보조교사가 함께 팀 티칭으로 반추지도를 한다.

`스포츠 생활화로 바른 마음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아침 건강 5분 달리기, 줄넘기 인증제의 스포츠 7560운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실내 체조와 학반 대항 달리기의 중간체육 활동을 실시하고 과외체육 활동으로 친한 친구교실 학생을 중심으로 풋살부를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의 도움을 받아 유일하게 설치된 구강보건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도포를 하고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 주고 있다.

또 돌봄 교실에서는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밤 9시까지 보호를 받으며 과제 학습과 음악공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매월 첫째 토요일은 학부모 연수 및 간담회 날로 정해 학교의 교육 계획과 실행과정 그리고 결과의 반성을 함께 나누는 기회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 중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기초 공부의 반복훈련으로 학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알차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잔잔히 실천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달그락 달그락. 이건 무슨 소리일까?

실눈으로 가만히 문가를 살피면 익숙한 어머니의 뒷모습이 보인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 가족 중 어머니가 제일 일찍 일어나신 것이다.

어느 날 아침, 나는 다른 날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일부러 실눈을 뜨고 자는 척 하면서 어머니를 살펴보았다.

어머니는 제일 먼저 화장실에 다녀오신 뒤 주방으로 가셨다. 주방으로 가셔서 당근, 호박 등의 재료를 썰고, 달그락 달그락 거리며 썬 재료를 새로운 반찬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그리고 베란다로 가셔서 우리 집 고양이 찰리가 용변 눈 것을 치우고 “찰리야, 밥 먹어라” 하시며 찰리 밥통에 물도 담아주고 밥도 담아 주셨다.

한번도 아침에 어머니가 하시는 일을 보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어머니가 하시는 일을 몰래 지켜보니 행복하면서도 마음이 찡했다.

그날 아침 나는 어머니께 모른척하며 슬쩍 여쭤보았다.

“엄마! 엄마는 아침에 어떻게 그렇게 일찍 일어나세요? 잠이 없으신 거죠?”

“경원아. 엄마도 아침에 늦잠 자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란다. 하지만 학교 가는 우리 딸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어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는 거란다. 엄마도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항상 따뜻한 아침밥을 꼭 챙겨주셨거든. 지금 생각해보니 참 고맙고 행복한 일이었어.”

`아, 그랬구나. 엄마도 늦잠 자고 싶을 때가 많으셨는데 나를 위해 기꺼이 아침잠을 포기 하신 거였구나.’

새삼 어머니의 사랑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날 아침, 나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밥을 두 그릇 먹고 힘차게 학교에 갔다.

엄마~우리 엄마, 사랑해요!

이경원(대구 용산초 4학년)
어떤 담임 선생님을 만날까? 어떤 친구들과 생활할까? 하는 기대감으로 아이들의 새 학기 첫날은 마냥 설렌다.

지난 3월1일자로 대교초등학교로 발령을 받고 첫 출근하기 전날 밤 교사인 나도 어떤 아이들을 만날까? 어떤 선생님들과 생활하게 될까? 어떤 학교일까? 등의 기대와 두려움으로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난다.

대교초등학교는 주변에 공장과 논밭, 아파트 단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도농복합도시인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해 있으며 약간 높은 지대에 야산을 배경으로 깔끔하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44학급의 대규모 학교이다 보니 처음에는 각 교실의 위치, 누가 누군지도 잘 파악하지 못해 힘이 들었지만 동료 선생님 및 아이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가을의 한자락에 선 지금 이 곳은 나의 소중한 일터이자 삶의 한 부분이 됐다.

매일 아침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각기 자신의 일에 몰두해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하루의 시작을 즐겁게 만든다. 독서로 아침을 여는 아이, 운동장 트랙을 돌며 체력을 단련하는 아이, 컴퓨터실에서 컴퓨터를 배우는 아이, 방송반 활동하는 아이… 하는 일은 다르지만 모두들 자신의 일에 열중한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 봐도 기특하다.

일과 중에는 교실, 컴퓨터실, 영어회화실, 과학실, 도서관, 강당, 실습지, 운동장 등등에서 다양한 학습이 이뤄지며, 학습 영역과 내용의 필요에 따라 학년별로 문화체험, 유적지 및 박물관 체험, 수영 체험, 스케이트 체험, 뮤지컬 관람, 녹색알뜰시장 체험, 채소와 꽃 기르기 체험 등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데 그때 마다 진지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멋진 학생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학교이다.

방과 후에도 아이들은 저마다 맡은 1인 1역할, 부서활동을 책임감 있게 해낸 후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찾아 하다 보니 학교는 늘 생동감이 넘친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 개교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학교임에도 학력 면에서 지역에서 단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각종 대외 행사 때 마다 저마다 갈고 닦아온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과학, 예술, 체육, 정보, 독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칠곡군, 경북도, 전국 단위에서 인근 학교들이 부러워 할 정도의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이러한 결실은 확고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교사상, 학생상, 학교상을 정립하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하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상호 교장선생님의 리더십과 혼연일체가 돼 교육활동에 책임과 열정을 다하는 70여명이 넘는 교직원 그리고 학교를 신뢰하고 자녀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의 협력이 함께 어우러졌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된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학생들과 사랑과 열정 가득한 선생님들이 모여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대교초등학교는 가르치는 보람과 배우는 기쁨이 공존하는 배움터이다.

권혜정(칠곡 대교초 교사)
대구 신천초등학교 사진동아리 `햇살반’학생 27명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대구은행 본점 로비에서 올 봄부터 학교에서 실시하는 계발활동 시간 및 방과후 시간과 주말, 방학 등을 이용해서 제작해온 사진 작품 50점으로 전시회를 가졌다. 사진은 문화예술진흥원 예술강사 김동휘 선생 등 관계자들이 전시회 시작를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초등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활동으로 제작한 사진작품들을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공개하게 되어 화제를 모았다.

대구 신천초등학교 사진동아리 `햇살반’학생 27명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대구은행 본점 로비에서 올 봄부터 학교에서 실시하는 계발활동 시간 및 방과후 시간과 주말, 방학 등을 이용해서 제작해온 사진 작품 50점으로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바다사랑을 주제로 제작한 사진들이 많아 초등학생들의 작품으로는 이채를 띠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으로서는 상당한 수준이어서 공공장소에서 전시하더라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학교측의 견해가 따르고 있다.

대구 신천초등학교에서는 4,5,6학년 학생 1인 1동아리 활동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과제를 함께 수행하거나 특기, 적성 계발 활동을 협력해 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 차원에서 동아리 운영을 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결과물은 지난 10월27일 실시한 예술제에 공연 및 전시로 빛을 발했으며 이번 사진전에는 당시 전시한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있다.

예술 관련 동아리 활동은 연극, 영화, 공예, 무용, 국악, 사진 등 외부전문가를 다수 초빙해 학교 교사와 함께 연중 지도해 왔는데 사진 동아리 작품은 문화예술진흥원 예술강사 김동휘 선생의 지도로 더욱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사진은 시아노타입, 포토몽타쥬, 원근감 표현 등의 비교적 단순한 기법으로 이뤄졌는데 초등학생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표현방법을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사진동아리 대표 김종범 학생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작품을 전시하니 매우 영광스러우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고 주선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흥초, 교실수업개선 '최우수 단체상'

대구 신흥초등학교는 제12회 교실수업 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대구광역시대회 결과 최우수 단체상 수상 학교로 선정됐다.

신흥초교는 신흥교실개혁 F4운동(Five-Fun-First-Fine : 학생은 5분(Five) 예 복습, 교사는 재미있는(Fun) 수업 구현, 학교는 수업 최우선(First), 학부모는 동반자적(Fine)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수업혁신 119프로젝트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하겠다.

내실 있는 자율장학운영을 위해 3-Step(진단 및 처방→ 수업 연구 → 분석 및 평가) 수업컨설팅장학을 적용해 멘티교사가 멘토교사에게 1 : 1 컨설팅 카드를 통해 의문점이나 지도 받고 싶은 점을 상담 접수한 후 수업 진단을 실시하고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는 장학 방법도 교수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서도초, 반딧불 도서관 행사 열어

대구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제 2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반딧불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반딧불 도서관’은 학교 도서실 이용자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도서실 문화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유발해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됐는데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반딧불 도서관은 부모들에게 동화 읽어드리기와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책 속의 주인공을 이용한 아이디어 필통 만들기, 나뭇잎으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 활동들로 구성해 가족이 함께 책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관남초, 교내 독서행사 실시

대구 관남초등학교는 지난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내 독서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교내 독서 행사’에서는 독서감상화 그리기,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토론회 등의 우수 학생을 선발했고, 평소 독서기록장을 꾸준히 기록하며 독서의 생활화를 실천한 학생을 선정해 다독상 시상도 했다.

또한 17일에는 학부모가 주관이 돼 독서통장에 참여한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목련 도서관에서 `독서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독서 골든벨 대회’의 사전 행사로 관남초 책마실 학부모동아리는 2학기 초에 전교생에게 학년별 권장도서 목록과 독서통장을 나눠 주고, 책을 읽을 때마다 독서통장에 확인 도장을 받게 해 독서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켜왔다.

해안초, 홍순기변호사 초청 진로교육

대구 해안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졸업생 홍순기변호사를 1일 명예교사로 초청해 후배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진로교육 행사를 가졌다.

`꿈(Dream)을 가꾸는 학생 기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명예교사 초청수업은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선배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하나를 귀담아 들으면서 미래 자신의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먼저 홍순기 선배는 자신이 어렸을 때 가졌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경험담과 해안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있었던 재미있었던 일화와 옛날 학교생활에 대해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 이야기를 듣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듣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조언해 줬으며, 꿈과 이상은 높게 가지고 실천은 계획적이고 악착같이 하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수성초등학교장배 배구대회 개최

대구 수성초등학교는 지난 20일 학부모, 지역주민, 동창회원, 교직원 등이 참여한 제3회 수성초등학교장배 교육공동체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로 실시한 이 대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수성초등학교의 배구부의 활동을 학부모, 지역주민, 동문들에게 이해시키는 한편 수성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정보 교환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은 물론 학교 배구부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당일 대회에서 대구수성초등학교 학년별 학부모 6개 팀, 동문회 1팀, 지역주민 1팀, 교직원 1팀 등 총 9개 팀이 참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에 힘 입어 우승은 지역주민 팀, 준우승은 4학년 팀, 3위는 5학년 팀이 차지했으며 입상 팀은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다.

와룡초, 쌀이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구 와룡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쌀과 함께 하는 어린이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식탁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쌀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쌀에 대한 친근함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영양교사와 함께 쌀 관련 영양교육과 쌀을 이용한 조리실습을 했다. 학생들은 소고기 주먹밥, 떡 꼬치, 찬밥검은콩두유를 직접 만들어 보며 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요리해보고 우리나라 전통 쌀 음료인 식혜도 시식했다. 어린이 체험교실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미래의 소비자인 학생들의 식문화를 라면, 빵 등의 밀 중심에서 쌀 중심으로 개선시켜 한국 전래 식생활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신초, 컴퓨터 자판입력대회 개최

대구 동신초등학교는 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의 정보 통신 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정보 기기 활용 능력의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컴퓨터 자판 입력 대회를 실시했다.

컴퓨터 자판 입력 대회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타자 검정을 실시하고 평균 타수가 높은 학생을 선정, 시상하는 대회로 각 학반별 예선 대회를 거쳐 학년별 본선 대회를 실시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한글 타자 검정을, 5, 6학년 한글과 영어 타자 검정을 실시하는 데 이 때 타자 검정의 정확도가 98% 이상이 되어야 평균 타수가 인정이 되며 수상 대상자가 동점인 경우에는 동점자 모두가 대상이 된다.

한편 컴퓨터 자판 입력 대회는 사전에 공고돼 학생들이 자율적인 연습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

월촌초, 원어민 연극동아리 공연관람

대구 월촌초등학교는 지난 20일 효율적인 원어민 보조교사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성된 원어민 연극동아리를 초청해 창작 연극-`빨간 망토의 신나는 대 모험’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람하도록 했다.

`빨간 망토의 신나는 대 모험’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이뤄졌고, 20여분의 공연이 끝난 뒤에는 연극 내용에 관련된 퀴즈쇼가 진행됐다. 빨간 망토가 사라진 할머니를 찾아 흥부, 놀부와 함께 모험을 하며 마녀, 거인, 늑대 등을 만나 도움을 얻고 결국 할머니는 무사히 제주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재미있고, 기발한 스토리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빨간 망토 친구들의 이름, 할머니가 간 곳, 바구니 속에 든 것 등 연극과 관련된 퀴즈는 학생들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성초, 청렴교육주간 운영

대구 동성초등학교는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를 청렴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 대상 청렴훈화, 교내청렴대회 한마당, 학부모청렴지킴이 발대식, 학부모 대상 반부패 청렴연수를 실시해 청렴 분위기 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동성초는 평소에도 학교방송을 통한 동영상 시청, 청렴 훈화교육 등을 통해 꾸준히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청렴교육주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15일 애국조회 시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 속 청렴한 인물’에 대한 훈화를 통해 정직한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교내청렴대회 한마당(글짓기, 그리기, 표어, 포스터)을 열어 우수 작품은 학교장 시상 후 게시함으로써 청렴한 어린이가 되고자 하는 실천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18일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동성학부모청렴지킴이’를 조직,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 및 청렴 홍보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9일에는 `왜 청렴이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13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교육 청렴관련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해 학교 구성원의 청렴도 의지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령 쌍림초, 교통안전체험학습 실시

고령군 쌍림초등학교는 지난 23일 농산어촌 돌봄학교 운영으로 전교생 61명이 대경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에서 교통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교육시작 전에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특히, 도로횡단 중 갑자기 뛰어드는 부주의한 보행과 무단횡단 사고가 70%이상을 차지하는데 선진국은 10~20%에 불과하다는 설명을 들은 후 실시한 교통사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쌍림초등학교 약 40% 정도의 학생이 교통안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안전강화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활동은 한국교통안전실천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대경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먼저 실내에서 동영상을 활용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대구광역시 어머니 교통안전지도사로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교육을 받았다.

또한, 자동차를 직접 조작하면서 자동차의 특성을 경험하는 교육을 통해 자동차의 특성과 원리를 체험했고, 보행자에서 운전자로의 전환학습을 통해 교통상황을 체험해보는 좋은 시간도 가졌으며, 각종 사고 위험 예측훈련 등 다양한 교통상황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어린이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왜 교통법규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지 이해하고 스스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의식을 갖게 됐다.

청송 화목초 '과학의 꿈이 쑥쑥' 개최

청송 화목초등학교는 유치원부터 6학년 까지 전교생과, 희망을 원하는 학부모 및 지역민들이 참여해 `과학의 꿈이 쑥쑥!!’이라는 축제를 열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천연 염색 등 1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각 체험 부스마다 100여명이 체험을 했다.

인체골격 및 내장 기관 맞추기를 비롯, 자석팽이 만들기, 손가락 화석 만들기, 만지락 양초, 입체 도형 퍼즐, 태양열 키트, 공룡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입체 지구본 퍼즐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 12개의 부스 모두가 인기가 많고 다양한 활동에 하루 종일 즐거운 하루가 됐다.

1학년 김별의 학생은 “진짜 재미있었어요. 솜사탕과 팝콘 먹는 것이 너무 좋았고 손가락 모형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만든 것을 엄마께 선물로 해서 휴대폰에 달고 다니라고 할거예요.”라며 즐거워했다.

죽곡초, 한마음 가족등반대회

대구 죽곡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건강과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대실산 모암봉을 등반하는 `죽곡 한마음 가족등반대회’를 열었다.

이번 등반 대회는 최근 가정의 불화와 가족의 붕괴 사건들을 접하면서 가족의 화합과 가족애를 더욱 강조하고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전에 신청을 받아 20여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동장에서 간단한 준비체조와 주의 사항을 전달 받은 뒤 죽곡초 뒤편의 대실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을 오르면서 서로 대화도 하고 음식도 나눠 먹었으며 뒤쳐진 가족을 위해 기다려 주거나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정상에 도착해서는 가족 퀴즈, 가족 장기자랑, 우리가족 최고!,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작은 선물도 준비해 나눠 줬다. 특히 칭찬하기를 권장하기 위한 `우리 가족 최고!’에서는 아빠와 엄마, 아들과 딸의 자랑거리를 발표하게 해 서로 훈훈한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김점동 교장은 “이번 가족 등반 대회를 통해 갈수록 삭막해져가는 가정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 양덕초, 천마예술제 개최

올 3월 개교한 포항양덕초등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천마관(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장 및 관계기관장, 학부모 등 참석한 가운데 `2010 천마예술제’를 개최했다.

전시마당과 공연마당으로 이뤄진 이번 예술제는 포항양덕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 261점과 방과후학교 점핑클레이부 및 독서논술부 작품이 전시됐다.

공연마당에서는 경북국악협회의 부채춤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1학년 난타, 2학년 사랑의 트위스트, 3학년 소고춤, 4학년 둘리댄스, 5학년 태권무 및 방송댄스, 6학년 수화공연과 음악줄넘기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46명 학부모합창단의 멋진 환상의 하모니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박가영 학생(6년)은 “졸업을 앞두고 천마예술제에서 사회를 보게 되어 무척 떨렸다”며 “그동안 배운 것 들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합창단에 참여해 열심히 활동한 최은희 학부모(41)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남초, 교사 창의성 수업 전문가 연수

대구 학남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교사 창의성 수업 전문가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순해 교육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창의 인성에 관한 강의를 했다. 평소 학교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그에 대한 교사의 자세를 예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 설명했다.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수 만큼이나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가르치고 다가가야 제대로 그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다”는 존 메디나의 말을 제시하며 결코 사명감 없이는 훌륭한 교직 생활을 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선생님다운 말과 행동을 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학생을 대하며 마음에 상처 주는 말을 삼가고 공부보다 사람답게 먼저 기르는 교사, 기초와 기본 공부가 튼튼한 아이들을 길러내는 교사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라고 강의했다.

급변하는 교육 현장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학생을 인정하는 열정과 헌신을 가지면 아이들의 꿈을 활짝 펼치게 하는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위대한 선생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찬 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인성 및 창의성 지도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됐으며 긍정과 열정으로 참된 교육자로 거듭날 수 있는 마음의 불씨를 제공한 훌륭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칠곡 신동초, 곤충염색체험 학습

칠곡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학부모회에서 학부모 학교지원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곤충 염색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1~6학년 학생 및 학부모 중에서 참가 희망 신청을 받아 학부모 50여명, 학생 60여명이 (구)대평초등학교 체험학습장에서 자녀와 함께 즐거운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여러 종류의 곤충들을 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학습으로 자연의 색을 그대로 표현해 보는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료 그릇에 천을 담그는 학생들의 얼굴엔 호기심으로 가득 했고 잠시후 예쁜 색깔을 입은 손수건을 보자 신기하고 즐거워 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직접 여러 가지 예쁜 색으로 염색을 해 보기는 쉽지가 않아 이번 염색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남대구초 '꼬마작가 되기' 글쓰기 교육

남대구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꼬마 작가 되어 보기’를 주제로 학생들과 글쓰기 전문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행사는 자율학교의 목적인 심미인의 양성을 위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소홀해 지기 쉬운 아름다운 심성과 풍부한 정서를 기르고, 동화 쓰기를 통해 창의적인 상상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남대구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일제로 실시되는 이 행사에서는 동화 전문가인 진선희 교수(현 대구교육대 국어과)를 초빙,`창의적으로 상상하여 글쓰기’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 실제의 동화를 인물, 사건, 배경 등을 상상해 바꾼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으로 상상해 이야기를 만들게 했다. 또한 1~4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동화를 책으로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만의 동화책을 제작하는 다양한 활동도 실시했다.

글쓰기 전문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은 문학적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또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학습으로 자리매김 되어 가고 있다. 남대구초 교장은 “감수성 교육으로 탐구학습을 보완할 수 있었으며, 국어 교육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한 몫 하고 있다”고 행사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용호초, 'TV학교탐방 두드림' 촬영

대구 용호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학교를 홍보하고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수성동구방송 Hello TV `학교탐방 두드림’촬영에 참여했다.

`학교탐방 두드림’은 갈수록 입시경쟁이 치열한 지금의 교육환경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두드림을 통해 자녀가 어떤 학교에 다니고 있고 어떤 환경에서 꿈을 꾸는지 TV시청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촬영내용은 학교장의 학교 역사와 전통 소개, 방과후 학교 및 특별활동반 활동 소개, 재능이나 끼를 가진 학교명물 소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영상편지 등 다양한 학교의 면모가 소개됐다.

이번 촬영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 앞에서만 선보였던 댄스실력이 TV방송으로 소개된다고 생각하니 많이 긴장됐지만 한편으로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호순 교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심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평초, 어린이 식품안전 영양교육

대구 서평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서평나래관에서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계열 이난희 교수를 초빙, 4~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대구시의 2010년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계획에 의거, 초등학생들에게 식생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과 관련해 지난 6일에 4~5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번 더 같은 문항으로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법에 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Green Food Zone, 고열량 저영양, 탄산음료, 부정 불량식품, 영양표시제도,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마크, 손씻기 설명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서평나래관을 가득 메운 4, 5학년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칠곡 대교초, 전교생 창의미술잔치

칠곡 대교초등학교는 지난 20일 학교 강당과 각 학급 교실에서 전교생 1천260여명이 참여하는 대교 창의 미술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연 3년째 실시되고 있는 대교초등학교 창의미술잔치는 미술표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 계발과 꿈을 가꿔 주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발상매체를 통한 작품 활동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제와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아 학생개개인이 좀 더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심사기준 또한 기능적인 면 보다는 창의적인 면을 중시했다.

도남초, 영어교육 활성화 학부모연수

대구 도남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맞춤식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오전 11부터 1시간 30분 동안 1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초등 영어교육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도명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도명기 교수는 `초등 영어과에서는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를 시작으로 `자녀들의 영어학습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의 영어학습에 대한 이해와 `어떤 발음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의 영어 발음에 대한 이해의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달성교육지원청, 교직원 청렴교육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및 지역 학교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사무관 박지원 강사는 국가발전을 위한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공직윤리와 행동강령 및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강조했다.

경운초, 학년별 긴 줄넘기 운동

대구 경운초등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한 동아리 활성화와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지난 1학기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에 긴 줄넘기를 보급해 학생들 스스로 열심히 줄넘기 운동에 참여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다음달 4일 학년별 긴 줄넘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경운초는 학교스포츠클럽의 근본 취지에 맞게끔 학생 전원이 참가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기능이 좋은 학생들은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 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와줘 즐겁게 참여하도록 해, 운동기능 뿐만 아니라 협동심, 책임성 등 인성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반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서 지금도 열심히 줄을 돌리고, 뛰어 넘으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은 기초체력이 향상되고, 친구사이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해 즐거운 학교생활이 가능하게 되리라 기대된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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