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구제역 매몰현장 관리 강화
영천시, 구제역 매몰현장 관리 강화
  • 영천=서영진
  • 승인 2010.12.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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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구제역 살처분 매몰현장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28일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에서 관계자 회의를 갖고 지역 8곳의 돼지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우선 구제역 발생 돼지 종돈장 1곳과 3km 이내 1개 농가, 계열화 농장 6곳의 매몰현장에 통제 표지판을 설치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침출수에 대비한 장비를 준비하고 수시로 현장을 관찰,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모니터링 인원을 2명에서 7명으로 늘려 영천시 전역의 구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으로 판명난 계열화 농장은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농장주에 대해서는 외부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구제역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초소 10곳에는 경찰 40명을 투입, 구제역 방역활동을 민·관·경 합동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석 시장은 매몰현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매몰현장 부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경북도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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