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용성면 용천리를 비롯한 부재, 용전, 대종, 부일, 가척리 등 6개 마을에서 재배하는 `육동미나리’는 기후, 토질이 미나리 재배에 적정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지하 150m의 암반수, 유기질퇴비,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는 100% 친환경 미나리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첫 출하를 시작한 `육동미나리’ 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7년 지역특화작목 시범사업으로 용천리 작목반 등 15 농가를 대상으로 2㏊에 첫 새 소득작목을 지정해 지원과 기술ㆍ지도에 들어가 친환경 미나리 재배에 성공했다.
`육동미나리’는 지난 2008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대행 회사인 `에버그린농우회’로부터 무농약 친환경 웰빙 재배로 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육동미나리’ 재배 성공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20농가 6.2㏊로 재배 농가사 늘어나 2천300㎏을 생산하면서 연간 6억5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렸다.
특히 `육동미나리’는 다른 지역 미나리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줄기가 굵고 연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박용진 소장은 “육동미나리는 타지역 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굵고 향기가 감도는 친환경 웰빙 미나리다”며 “2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출하가 이어지는 육동미나리의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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