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대구FC는 2011 K-리그 홈경기 개막에 맞춰 대경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카드형 연간시즌권으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유인결제 단말기를 설치해 홈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입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FC 카드형 시즌권은 연간 20회의 홈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카드를 소지한 축구팬들은 홈경기장 출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더불어 시즌 관람 횟수가 모두 소진되더라도 교통카드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달말 출시될 예정인 2011 대구FC 카드형 연간시즌권은 일반형 300매, 청소년형 300매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대구FC쇼핑몰(www.daegufc.co.kr/shop)이나 홈경기시 경기장 매표소 옆 기념품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구FC 김재하 단장은 “카드형 연간 회원권 출시로 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경기장으로 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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