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행복의 베이커리’는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제과·제빵 기술 등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활용하면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제과제빵 기술자 1명과 장애인 2명 등 모두 6명이 참여했다.
운영은 대구 장애인 작업장인 ‘행복의 일터’가 맡아서 하며, 앞으로 이들은 좋은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의 기업과 관공서, 교육단체와 복지기관 등에 납품하는 한편 일반인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청 관계자는 “행복의 베이커리는 행복의 일터가 대구시 보조금 7천만원 등 1억2천만원을 들여 만든 베어커리 전문점”이라며 “마을기업이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지원이 아닌 지역공동체 단위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최대한 도울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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