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 문제는 페놀 사태와 1,4-다이옥산 오염 등 많은 환경오염 사고를 겪으면서 지역의 생존권 차원에서 던져진 중요한 이슈”라고 전제한 뒤 “이 사안이 던져진 이후 각종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시련이 있더라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이미 낙동강 상류에 5~6개에 이르는 중소형 댐이 건설되거나 추진 중이고 낙동강 살리기를 위해 강 준설, 저류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우려가 제기되는 물 부족 등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고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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