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대구텍 모세샤론사장, KOTRA 안충영 외국인투자옴부즈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텍의 모기업인 IMC그룹은 오는 2011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대구텍에 초경금속 제품의 재활용 및 자동화생산시스템 등을 구축 할 계획이다.
시는 대구텍의 추가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4천400여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및 220명의 추가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텍의 매출도 지난해 기준 3천63억원에서 오는 2013년에는 6천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했다.
IMC그룹은 세계적인 초경금속절삭공구 전문기업으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대구텍은 세계 25개국에 현지판매법인을 두고 있으며, 총 매출액의 60%이상을 수출해 지난해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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