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보광 훼미리마트는 5일 개막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 월드컵에서 태극전사의 선전기원을 위해 온라인 게임포털 피망의 야구게임 ‘슬러거’와 손잡고 태극전사 응원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23일까지 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4천200여 훼미리마트 점포에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 이미지가 인쇄된 햄버거나 핫도그 9종을 구매한 후 상품 포장지에 부착된 스티커 응모번호를 ‘슬러거’ 홈페이지 등록하면, 전원에게 게임머니 1만캣을 무료로 준다.

또 추첨을 통해 슬러거 캘린더(130명), 대표팀 모자(20명)를, 슬러거 5이닝 이상 3회 진행시 ‘대표팀의 선물’ 게임아이템을 통해 도쿄응원을 단 패치와 대표팀 유니폼 등을 준다.

훼미리마트 상품본부 장영생 상무는 “야구 국가대표팀 태극전사들이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야구 월드컵에서도 꼭 우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훼미리마트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