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6월27일
<어린이&어린이> 6월27일
  • 대구신문
  • 승인 2011.06.27 10: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20면)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21면)
대구남동초등학교는 남동인성브랜드를 3Jump Up!을 통한 꿈돌이 행복지수 높이기로 정하여 꾸준히 활동하는 꿈돌이 인증 마크 개발했다. 3Jump Up!은 칭찬 Jump Up!, 봉사ㆍ공경 Jump Up!, 질서 Jump Up! 활동이다.

3Jump Up!은 칭찬 Jump Up!, 봉사ㆍ공경 Jump Up!, 질서 Jump Up! 활동이다.
칭찬 Jump Up!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칭찬 메세지 보내기인 가정 행복 바이러스이며, 교실 행복 바이러스활동은 `칭찬합시다.’, `칭찬릴레이’코너 등 교실에서 하는 칭찬 활동이다. 그리고 사이버 행복 바이러스 활동은 학교 홈페이지 `칭찬마당’과 학급홈페이지 `칭찬합시다.’를 통하여 학생들이 사이버 상에서도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칭찬하는 활동이다.

봉사ㆍ공경 Jump Up활동은 연 2회(학기별1회) 학생들이 교실 생활을 중심으로 개인별 또는 모둠별로 실시한 봉사활동의 내용에 따라 급수를 메기는 봉사활동인증제, 봉사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며 봉사 생활이 습관이 되도록 하는 봉사달력, 매월 2, 4주의 토요휴업일을`효경의 날’로 정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효경을 실천하여 공경의 마음을 키우고 효경 실천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효경의 날 운영이다.

질서 Jump Up! 활동은 생활신호등제, 질서생활 체크리스트, 아침건강질서운동 등의 활동을 한다.

매월 말일엔 3Jump Up! 활동을 열심히 실천한 우수활동 학생들에겐 꿈돌이 인증 마크를 가슴에 달아주어 도덕성, 사회성, 배려와 사랑을 포함한 바람직한 인간으로서의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 지도하고 있다.

조병연 교장은 21세기 세계화 정보화로 인한 개인주의 심화 및 인간 소외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기초기본교육의 충실과 협동적인 생활태도 및 인간존중의 가치관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3Jump Up! 인증제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남동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운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새싹관 시청각실에서 제 2회 경운새싹사랑회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했다. 처음으로 저녁시간에 실시하는 학부모 연수회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연수회에서는 사회교육 전문강사이며 시인이신 도청향 강사가 `시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도청향 강사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말솜씨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이야기와 더불어 이 시대에는 따뜻한 감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 지 파악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고 했다. 또한 부모들이 작은 일에도 아낌없는 칭찬을 해 주기를 당부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저녁 시간에 연수회를 마련해 주어서 아이아빠와 함께 퇴근 후에 올 수 있어서 기쁘다”, “공감되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주어야겠다” 라고 말했다.

박영배 교장선생은 “그동안 직장을 다니느라 함께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어머니나 아버지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연수회였다. 앞으로도 저녁이나 주말을 이용한 연수회를 개최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인기자<대구경운초등 5학년>

아양초, 영어 정복 대작전...다양한 평가.학습기회 마련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지난 9일 3-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정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학년별 영어듣기대회를 개최했다.

아양초는 2009학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요청 대구시교육청 지정으로 영어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쉽게 영어에 접근하도록 하기위해 영어말하기대회, 영어듣기대회, 영어단어왕대회, 영어노래대회, 영어연극대회 그리고 방학에 실시된 영어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영어듣기대회 평가 문항은 2011학년도 3-6학년 영어과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영어전담선생님, 영어회화전문강사선생님, 원어민보조선생님이 공동으로 출제하였으며, 영어듣기평가의 결과는 문항분석을 거쳐 3-6학년 영어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양초는 그 밖에 영어방송, 영어인증서 수여 등 여러 영어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영어교수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보조선생님과 영어수업, 전문가초빙 영어연수, 영어교과연구회 참가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심소연기자<대구아양초등 6학년>

초등 국악합주경연 대상...함지초, 남도아리랑 연주

대구함지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7회 초등 합창 합주 경연대회(본선)’에 참가하여 국악합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주대회에서는 김관우 선생의 지휘 아래 75명의 함지국악관현악단 학생들이 남도 지방의 민요를 주제로 작곡된 국악 관현악 `남도아리랑’을 연주하여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함지국악관현악단은 2010년 3월에 창단되어 첫해에 국악합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북구 주민을 위한 연주회, 함지국악관현악단 창단연주회 개최 등의 왕성한 연주활동을 전개해 왔다.

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연주력을 신장시키고 내실있는 동아리활동 운영을 위해 연중 2회의 국악캠프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와 연계하여 꾸준하고 일관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국악교육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은 크게 공감하고 있으며 함지국악관현악단 학생들 역시 다른 학생들보다 일찍 등교하고 점심시간도 아껴가며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대구함지초 국악관현악단은 10월에 예정된 대구서부국악제에 참가, 제2회 함지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주 실력을 높이고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안현아기자<대구함지초등 6학년>
봄날이라고는 하지만 수은주는 벌써 30도를 올라 있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후덥지근한 날이다. 막 출근을 하고 윗옷을 벗어 놓고 삽목 해 둔 국화에 물을 주고 있는데 5학년 어린이가 숨을 몰아쉬며 헐레벌떡 뛰어 왔다.

“선생님 참새가 죽어 갑니다.”
“빨리 좀 살려 주십시오”
살펴보던 보건 선생님 한참을 생각하드니 “거기 나무 밑에 두세요, 엄마가 와서 데리고 갈 수 있게요”
어린이는 조심조심 캐나다 국기 모양을 한 양버즘나무 큰 잎을 하나 뚝 따서 깔고는 곱게 앉혀 봅니다. 참새는 힘이 빠져 또 쓰러집니다. 어린이는 앉히려고 하고 참새는 자꾸 쓰러지기를 여러 번 하고 있을 때 구경하는 어린이들도 자꾸 늘어갑니다.
보건 선생님 소리를 지릅니다.
“빨리 교실에 안 들어가고 뭘 하고 있어”
어린이들 교실로 들어가면서 자꾸 뒤를 돌아봅니다
“참새 엄마가 정말 데려 갈까?”
“그런데, 어린 참새가 어떻게 해서 다쳤어?”
우리 골목에 도둑고양이가 한 마리 살고 있어서 고양이에게 물린 것 같기는 한데, 자세히는 모르겠어.” 등등의 여러 소리가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1교시 공부가 끝나기가 바쁘게 그 반 어린이들이 몰려 나왔습니다. 한 반의 어린이들 모두 다 해야 기껏 30여명인데 60 여명은 모인 듯 합니다.
“봐 참새 어머니가 데리고 갔잖아, 맞지”
“참새를 내가 학교로 가지고 뛰어 올 때 엄마 참새가 짹짹거리며 학교 쪽으로 가는 걸 보다가 한참을 따라 오고 있었어.”
“그래 엄마가 데리고 갔으니 잘 보살피겠지”
“맞아 맞아”
썰물이 빠지듯 어린이들이 모두 교실로 들어갑니다. 아기 참새를 엄마 참새가 데리고 갔으니 이제 마음이 놓입니다. 아기 참새가 불쌍하다는 생각에 공부도 못했는데 이제 공부가 잘 될 것 같습니다
나는, 보건 선생님의 생각을 몰라 계속 살펴보았습니다.
보건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수업을 하는 1교시에 보건실에서 나와, 양버즘나무 잎에 죽은 아기 참새를 국기게양대 옆 무궁화나무 아래에다 아무도 몰래 묻고 들어가는 모습을 난 보았습니다. 그 뒤에 참새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보건선생님의 깊은 생각이 계속 머리 에 남습니다. 또 어린이들이 참새가 죽은 모습을 보고 놀랐을 모습도 잠시 생각해 봅니다.

안영선(대구신성초등 교사·아동문학가)
<교육청소식>

대구시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야영활동'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20일 대구일중학교 1학년 433명과 교동중학교 1학년 164명의 학생들과 함께 대구시교육연수원 팔공학생야영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야영활동에 참가했다.

교육감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야영활동에 학생들과 함께 직접 참가하여 야영 과정을 체험하고 야영지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학생과 인솔 교사들을 격려하고, 밤 7시, `세상에 외쳐라’를 주제로 교동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UCC 발표대회’와, 대구일중학교 저녁 놀이마당의 학생 장기자랑 및 교사들의 특별 공연에도 함께 했다. 이어서 캠프파이어 씨불을 직접 점화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야영활동을 통해서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꼭 이루라’고 격려했다. 교사들에 대해서는 `오고 싶은 학교, 보고 싶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노력하여 아름다운 교육풍토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팔공학생야영장은 샤워장 설치, 급수대 추가 설치, 진행 본부동 개선 등 쾌적한 야영 환경을 위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 하는 등 학생 야영 활동의 대표적인 장소로서 연간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야영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유치원.초등학교 연계교육 연수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대구월배초등학교에서 공 사립 유치원 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ㆍ초 연계교육 중심 초등학교 수업공개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유치원 교사들이 초등학교 1학년 교사의 수업 참관을 통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방법을 모색해 보는 현장 중심의 수업 공개 및 교육 연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 여수정 교사와 권수현 교사의 `한 자리 수끼리의 덧셈과 뺄셈을 활용한 놀이마당’과 `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은 것’이라는 주제의 수학과 및 슬기로운생활과 수업공개는 유치원 탐구생활과의 연계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국어과 수업을 공개해 준 정지윤, 장소영 교사의 `흉내 내는 말을 바꾸어 노래 부르기’와 `내 느낌을 재미있는 말로 나타내기’ 수업은 유치원교육과정의 언어생활 및 표현생활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교육대상자의 연령 및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방법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대구봉덕초등학교 김병태 교장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참석한 교원들에게 인간 사회의 미래의 모습과 대한민국의 선진화는 우수 인재 확보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만 5세 공통과정 도입 배경을 중심으로 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특강을 실시했다.
수업 참관과 특강을 접한 유치원 교사들은 초등학교 1학년 교사의 수업에 대한 감탄과 궁금증에 대해 질문을 하였고, 수업 공개를 한 1학년 4명의 교사는 수업 준비부터 수업 실시까지의 느낌과 유치원 교사의 질문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해 줌으로써 유ㆍ초 연계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을규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유ㆍ초 연계교육은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 보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짐으로써 유아교육과 초등학교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상호 교육의 질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범물초등학교는 지난 6월부터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순화하기 위해 고운말 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매일 등교시간에 “안녕하세요!”, “고운말을 씁시다”를 외치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구범물초등학교는 지난 6월부터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순화하기 위해 고운말 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 부모, 교사로부터 듣고 싶은 말과 듣고 싶지 않은 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등굣길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대상에게서 듣고 싶은 말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은 “잘하네.”(1위), “내가 도와줄게.”(2위)가 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말은 “고마워, 수고했어.”(1위), “참 잘했어요.”(2위)가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은 “고마워, 수고했어.”(1위), “잘했어.”(2위)가 선정되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칭찬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듣고 싶지 않은 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각 1위는 친구에게 듣기 싫은 말 “욕설(죽을래?, 미쳤나? 등)”, 선생님에게 듣기 싫은 말 “잘~한다.(비꼬면서)(1위)”, 부모님에게 듣기 싫은 말 “공부 좀 해라. 성적이 그게 뭐니?”로 나타났다.

학교에서는 위와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전교생 및 전교직원에게 알리고 학부모에게 통신문을 발송하여 학교 및 가정에서 고운 말 쓰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의 바르고 고운말 쓰기에 대한 동영상 `욕하지마 송’을 학교 방송 시간에 방영하고, 학급에서도 매일 1회씩 동영상을 시청하며 고운말 쓰기에 대한 다짐을 내면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회 임원인 친구사랑봉사대가 추축이 되어 매일 등교시간에 “안녕하세요!”, “고운말을 씁시다.”를 외치며 캠패인을 전개하고, 전교직원과 학생이 평소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고운말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캠패인에 참가하고 있는 양재표(4학년)군은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고운말을 씁시다’를 반복하며 나 자신도 모르게 먼저 인사하고 고운말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전교생이 고운말을 쓸 때까지 힘들지만 캠패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옥 교장은 “욕설과 비속어 등 저속한 언어가 소수 학생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수의 학생들이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생활어, ’습관어`가 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고운말 쓰기 운동은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가정과 학교가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동변초, 가족.학교사랑 사진 공모전

대구동변초등학교는 가족 사랑을 되새기기 위한 `가족사랑 학교사랑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사진공모전은 개교기념일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기획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5월 개교기념일과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 학교 사랑 사진’을 공모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즐거운 학교생활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 등 학교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사진에 담아 전교생 모두가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5월 한 달간 총 121작품을 접수하여 지난 13일 학교 방송을 통하여 최우수 1가족, 우수 3가족, 장려 14가족을 시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학생과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1층 출입문 로비에 한 학기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예천 풍양초, 문화예술 체험행사 참가

예천 풍양초등학교는 지난 10일에 문화예술체험행사에 참가했다.

개포 문화예술 체험관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 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폴리머클레이,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을 체험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저마다 새로운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려 만든 작품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은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기를 수 있었으며, 이성과 감성이 균형 잡힌 인재를 교육하는 기회가 되었다.

현풍초, 부패방지 연극관람.청렴글쓰기대회

대구현풍초등학교는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학년 학생들과 교사 총 630여명이 `하얀 마음, 밝은 나라’라는 제목의 부패방지 교육 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연극 공연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마련한 가운데 대구현풍초등학교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정직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연극은 부패방지를 위한 교육연극으로서 따분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을 동물들을 의인화시켜 학생들의 극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학생들이 연극 관람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공연 관람 후에는 자신이 정직하지 못했던 경험을 반성하고 실천다짐을 해보는 청렴글쓰기 대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추진하여 연극 관람과 교내 청렴 글쓰기대회가 상호 연계되어 실시될 수 있도록 했다.

현수민 학생은 공연 관람을 마친 후 “거짓말을 하여 다른 동물들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것을 보고 나는 그동안 어떻게 행동하고 있었는지, 반성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 진정한 리더는 먼저 실천하여 모범이 되는 사람이므로 내가 먼저 정직한 생활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이재진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밝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청렴하고 정직한 사회는 어릴 때부터 실천하여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행동하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고령 성산초, 쌀체험요리 교실

고령성산초등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급식실에서 쌀체험 행사의 일부인 `쌀과 함께하는 체험 요리 교실과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사단법인 대구 경북 영양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미래 식탁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쌀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쌀에 대한 친근함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성산초등학교의 4~5학년 학생 19명이 참석하여 우리쌀의 우수성과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영양교육 및 우리쌀을 이용한 요리인 쌀피자와 참치김치주먹과 밥두유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크게 인식하지 못했던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깨닫았으며, 우리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의 다양성에 대하여 놀라워했다.

그리고 간식으로 즐겨먹던 피자보다 앞으로는 우리쌀로 만든 간식을 즐겨 먹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밥 중심의 한국 전래 식생활을 계승하는 것은 자라나는 젊은 세대의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청소년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공급하여 우리국민의 체질에 맞는 쌀 중심 식문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도림초, 전문강사 초청 예절.친절교육

대구도림초등학교는 도림교육계획에 따라 찾아가는 예절, 친절 도우미 예절교육체험센터 강사 서동화님을 모시고 체험 중심의 예절, 친절 교육을 6월(2학년), 10월(6학년), 11월(1, 3학년) 실시했다.

지난 18일 2학년을 시작으로 바름이실(예절실)에서 학년성에 맞는 체험 중심의 전통 예절과 현대 예절을 조화시킨 실천 중심의 글로벌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예절에 대한 의미와 실천 방법 등 바른 예절 생활 경험을 풍부하게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주제가 있는 효경의 날 “ 운영을 위하여 친구들, 웃어른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하여 마음을 다스리고 전통 예절을 익히는 활동을 통하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기를 수 있는 밑거름으로써의 예절생활을 중요시 하여 예절 생활본을 제작하고 한국적 멋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절 및 친절 교육은 앎의 차원을 넘어 실천을 통해 습관화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칠곡 약동초, 자아존중 프로그램 실시

칠곡약동초등학교는 지난 18일 방과후에 학교도서관에서 학력 튼튼교실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자아존중감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45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체험활동을 했다.

한편, 점심 및 하교차량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참가학생들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약동초등학교는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학력향상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

성곡초, 개인별 맞춤형 체력인증제 실시

대구 성곡초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체력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인내와 끈기를 배우게 하며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 건전한 학교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이다.

맞춤형 체력 인증제로 실시되는 건강체력 향상 프로그램은 7560+ 운동(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 실시)과 연계해 1인 1운동 즐기기, 성곡 스포츠 클럽의 활성화, 걷기 운동의 생활화, 성곡 등산 대회 개최, 교내 체육 대회 활성화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매일 꾸준하게 1인 1운동 즐기기를 실천한 후 개인별 실천 카드에 기록을 하고, 운동 능력을 신장시킨 만큼 맞춤형 체력 인증서를 받게 되며 교내 체육 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맞춤형 체력 인증제가 실시되고 난 후부터 학생들은 등교 후 아침 시간, 중간체조 시간, 점심 시간 등을 적극 활용해 자기 주도적인 운동 습관을 갖게 되었다.

봉화초,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

봉화 봉화초등학교는 2011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 지정 보건교육 시범운영 학교로 지난 15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다.

아토피란 비정상적이고 생소한 피부손상과 가려움, 습진 등을 통칭하는 현대인의 피부병이다. 환경오염과 식품 첨가물의 사용, 카펫, 침대, 소파 등의 사용 증가를 주원인으로 꼽기도 하지만 유전적인 영향도 크다고 알려져 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치료법도 증상마다 다르므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주증상인 습진과 가려움, 피부경화 등으로부터 피부방어막을 보호하고 자극을 줄이는 생활습관과 환경을 만들어야하며, 특히 합성세제와 섬유유연제, 합성비누는 피부보호막을 손상시키는 주원인이므로 피부자극을 줄이고 피부건강을 살릴 수 있는 천연비누와 세제의 사용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신천초, 대형벽화 그리기 연수

대구 신천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전일명 화백을 특별초빙해 환경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교재 제작 차원에서 전 교직원과 희망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다사랑을 주제로 한 대형 벽화 그리기 연수를 실시했다.

대형 벽화 그리기는 본관 현관 입구 우측 콘크리트 벽면에 높이 7m, 폭 5m 규모의 벽화를 사다리를 걸쳐놓고 그리기 작업을 했고, 또 한 가지는 길이 10m, 폭 1.5m의 대형 광목천 두 개를 강당 바닥에 펼쳐놓고 아크릴 물감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다함께 그렸다.

내서초, 줄넘기 동아리 활동

대구 내서초등학교에는 아침 8시경부터 여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 긴 줄넘기를 하는 광경을 매일 목격할 수 있다. 이들은 4-6학년 여학생 약 20명으로 `줄생줄사’라는 동아리 회원들이다.

`줄생줄사’는 2010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작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6학년 조유정 학생은 “아침에 친구들과 긴 줄넘기로 하루를 시작하면 기분이 상쾌하다. 또 체력과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니, 부모님도 `줄생줄사’활동을 적극 찬성하고 있다.

칠곡동부 4개 유치원 '자연체험학습'

신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칠곡군 동부지역 4개 유치원이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신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매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4개 유치원이 함께 지난 21일 가산농원 자연체험 학습장에서 자연 사랑, 환경사랑 체험학습으로 미꾸라지 잡기, 경운기 타기, 병아리 모이주기, 모래성쌓기, 돌탑쌓기, 동물먹이주기, 토끼몰기 등의 활동을 했다.

아양초, 교육복지실 구축, 운영 '호응'

대구 아양초등학교에서는 2011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지정돼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복지실을 구축하고, 5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복지실은 쉼터 뿐만 아니라, 상담공간으로도 활용되며, 방과후에는 공부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6월부터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구비해, 학급별 보드게임 대여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복지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IBG교육연구소와 연계하여 학습클리닉교실을 운영하고, 매주 수, 금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도란도란 학습멘토링 교실을 운영해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1:4 과외형식으로 숙제 및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동아리`어깨동무’, `역사꾸러기탐험대’등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상담자원봉사자와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1:1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자아존중감이 낮고, 또래관계가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푸른 나’자존감향상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산초, 교직원 청렴연수 실시

대구대산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대구시교육청 감사4담당 전종섭사무관을 초청하여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청렴연수는 4월, 5월의 2차에 걸친 자체 연수 이후에 이루어진 3차 연수로써 전 교직원의 청렴의식을 재정립하고,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청렴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부패와 청렴의 개념 이해에서 선진 국가로 진입하면서 국민기대치가 상승하여 단순히 돈과 관련된 부패의 개념이 공정성과 투명성, 공익성까지 요구하는청렴의 개념으로 확장된 것을 알게 되었다.

이어진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연수는 세부규정사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이루어졌다. 특히 교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할 수도 있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한 강의는 참여한 전 교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공무원행동강령과 청렴에 관련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그에 대한 명쾌한 응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종섭교장은 “지속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청렴교육에 매진해 깨끗한 대산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