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뇌연구 석학들이 대구로 모인다.
세계적 뇌연구 석학들이 대구로 모인다.
  • 최재용
  • 승인 2009.03.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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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뇌연구 석학들이 잇따라 대구를 찾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9일 인터불고호텔에서 ‘한·중·일 뇌연구 석학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세계적 뇌연구 석학을 차례로 초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DGIST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뇌연구원 유치와 더불어 지역 뇌과학 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뇌연구원설립추진기획단 서유헌 단장(서울대 교수)을 비롯해 신경과학분야의 중국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무밍 푸 교수, 일본에서 인지과학자들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케이지 다나카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 포스텍 김승환 교수의 진행으로 각분야 전문가들이 ‘아시아 뇌연구소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이인선 DGIST 원장은 “DGIST는 앞으로 뇌융합 분야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어서 국내외 뇌연구 석학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한국뇌연구원 유치를 위해 지난달 대구시, 경북도, 포항시, 포항공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경북대병원 등 지역 4개 대학병원과도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뇌연구원은 세계적인 뇌융합 연구중심기관 구축을 목적으로 총 3천7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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