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마케팅조직 경북 전국 최다
공동마케팅조직 경북 전국 최다
  • 이종훈
  • 승인 2009.03.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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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하는 2009년 공동마케팅조직 선정에서 전국 9개소 중 4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공동마케팅 조직으로 선정된 4개 조직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경주시 경주농협연합사업단, 칠곡군 태영영농조합법인 3개소, 상주원예농협 1개소 등이다.

경북에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조직과 지난해 선정된 문경시 신미네 유통사업단 등 모두 5개 공동마케팅조직으로 늘어났다.

선정된 조직에 대해서는 3년간 사업비 300억원이내 융자(1%, 3년거치 일시상환)와 무이자 인센티브자금 30억원이내, 공동선별비용(40~50%), 홍보비 3천만원(국고 50%, 자부담 50%)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 공동마케팅조직 회원에는 농업종합자금 대출을 위한 신용평가시 우대하고, FTA기금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시 회원농가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올해 선정된 대구경북능금농협은사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조합으로써 2007년 기준 연매출 1천237억5천100만원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사과 공동브랜드 `애플시아’로 TV 홈쇼핑, 이마트, 농협물류, 도매시장 출하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 농협연합사업단은 농협중앙회경주시지부와 12개 지역농협 중 11개 지역농협이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경주시 APC를 중심으로 경주시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이사금’으로 통합했으며, 2007년기준 89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칠곡군 태영영농조합법인은 양념채소류, 과채류 등을 생산·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참마늘’, `맛있는 향기’라는 브랜드로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대형할인점 및 대상FNF(종가집)등 대상으로 2007년 106억8천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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