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무원 부산서 항만 배운다
포항시 공무원 부산서 항만 배운다
  • 포항=김기영
  • 승인 2009.03.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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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영일만항 개항을 앞두고 국내 최대의 무역항과 국내 최초 침매터널공법으로 대규모 SOC 건설공사를 진행 중인 부산현장을 방문한다.

시 본청 및 산하기관 부서별로 선정된 100여명의 직원들은 9일에서 17일까지 3회에 걸쳐 국내최대무역항인 부산신항만과 국내 최초 침매터널공법으로 대규모 SOC 건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거가대교 건설현장을 견학한다.

이번 견학은 오는 8월 포항영일만항 개항을 앞두고 서남해안 집중개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서 포항시의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인 거가대교 건설공사는 항만물류, 해양관광, 산업입지 등의 자연환경이 앞으로 포항시의 발전전략으로 생각하고 있는 도시외곽순환도로망과 동해안고속도로 등과 상당 부분 닮아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시 공무원들은 대형 선박의 접안, 화물의 적하, 컨테이너 하역 등 실제 항만에서 이뤄지는 물류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한편 현장 방문 후 새로운 정책구상과 발굴, 우수시책을 접목해 영일만항과 영일만대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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