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교실‘가족음악회’개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교실‘가족음악회’개최
  • 김덕룡
  • 승인 2011.07.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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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페라 가수!'꿈의 무대'에 서다"

프로 연주자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통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일반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페라교실 가족음악회'를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연다.

이번 가족 음악회는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오페라 교실' 수료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가족들과 일반 시민들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개관 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교실'은 연출, 오케스트라, 무대 등 오페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실제로 오페라 아리아를 불러보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어린이 오페라 교실'은 오페라 분장체험, 오케스트라 악기 소리내기, TV 속 오페라 만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를 보고, 듣고, 부르는 방과 후 문화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가족 음악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오페라교실 수강생들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2부는 성인 오페라교실 수강생들의 음악회로 진행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가족 음악회는 일반인은 물론 전문 음악인까지 동경하는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직접 서서 연주 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한다"며 "수업을 통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배워온 수료생들은 자신만의 끼와 땀방울을 더해 멋진 음악회를 만들어내는데,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전문 연주자 못지 않은 감동을 전하고, 무대에 서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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