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해 맞은 소띠 4인의 새해 메시지
소띠해 맞은 소띠 4인의 새해 메시지
  • 윤정혜
  • 승인 2009.01.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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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함과 성실함의 상징인 소. 2009년은 바로 이런 소의 해다.

세계 금융 위기 등으로 유난히도 힘든 2008년을 보낸 사람들은 2009년 기축년 새해에 새희망과 꿈을 담고 있다.
황소처럼 새해 아침을 힘차게 열고 파이팅을 외치는 각양각색 소띠 4명의 새해 소망과 포부, 바람을 들어봤다.

△수성경찰서 생활질서계 김재룡(48) 계장

“주인이 시키면 열심히 일하는 ‘소띠’ 특유의 근면성으로 범죄에서 해방되고 법질서가 확립된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성서 사행성게임장 및 풍속대상업소 상설단속반장을 맡고 있는 김재룡 계장은 “내년에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범죄 없고 질서가 바로 선 선진일류 국가의 사회풍토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계장은 “준법 질서에 솔선수범하고 맡은 업무에 대한 창의적 사고로 국민들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사행심리와 한탕주의 풍조가 만연하면서 이를 노린 악덕 불법사행성 게임장이 확산되고, 음란퇴폐 등 불법영업도 성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국민들은 사행성 게임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공예협회 대구지부장 남순덕(36) 작가

“우리신랑 대우씨 올해는 금연에 성공해서 멋진 아빠로 거듭나 주시길 기대합니다. 소띠해인 올해도 우리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요. 사랑해요 여보.”

포크아트 작가로 활동중인 남순덕씨는 “너덜해진 다이어리가 ‘올해도 수고 했어요’라고 말해주는것 같다”며 “결혼생활 5년 동안 경제 한파 속에 아껴쓰고 절약하며 대출금을 갚으며 보람을 느끼고 또 사회인으로 열심히 살아왔다. 별탈없이 잘 자라준 우리 아들과 남편, 양가 어른들 건강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또 남 씨는 “누구나 새해 소망으로 주식 대박과 가족 건강, 사업번창, 행복, 화목을 꿈꾸듯 나 역시 가족 건강에 행복, 사업번창을 꿈꾸면서 ‘단디’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육군 50사단 정비대 수송중대장 김덕현(24) 중위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 친지분들, 친구들 역시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 특히 이번에 회계사 시험을 치르는 형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지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며김덕현 중위는 “기축년도 대한민국의 육군장교로 강철사단의 장병으로 지역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방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철주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철통같은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새해 메시지를 밝혔다.

△비산초등학교 박효진(12) 학생

“내 키가 더 자랐으면 좋겠어요”
오는 3월 개학을 하면 6학년으로 진급하는 비산초등학교 5학년 5반 박효진 양은 “2009년에는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며 “또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많이 올리고 키도 10cm정도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박 양은 폭력이나 범죄가 없는 편안한 사회가 되서 거리를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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