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교육을 받고 있는 브루나이 정부 행정관리처 자이니 국장을 단장으로 한 국장급 이상 고급공무원 11명이 선진행정 견학과정으로 지방자치 행정이 우수한 구미시를 벤치마킹을 하게 된 것.
구미시 김규환 경제통상국장은 “2008년 개최한 `주한 대사 초청 구미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던 주한 브루나이 대사에게 브루나이 공직자들의 구미시 벤치마킹을 추천, 이들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벤치마킹에 나선 브루니아 정부 관료들에게 첨단 IT, 모바일,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부품소재 전용공단, 구미5공단 등을 소개하고 오는 9월에 구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에 초청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구미시의 9.4배 되는 이슬람 통탄이 통치하는 군주국가로 작은 나라지만 풍부한 석유매장으로 부유한 국가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