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씨 변호인 측에 따르면 8년여 동안 성매매를 강요당한 A씨가 그동안 무속인 일가로부터 당한 폭행과 감금, 성매매강요 등의 명목으로 3억여원을 비롯해, 갈취당한 화대 10억여원 중 일부 금액 등 10억여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를 할 예정이다.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법여울의 권미혜 변호사측은 “성매매로 인해 벌어들인 돈은 불법이지만 A씨가 폭행 등 강요에 의해 성매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10억여원 중 일부분은 반환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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