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 전 교원 등에게 2만5천부가 보급된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을 위한 매뉴얼 북’은 교원들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전반적 안내는 물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교사의 위기상황 대처요령 등이 안내돼 있다.
또 학급 및 학교의 학교폭력 위험도 및 폭력 실태 점검을 위한 설문지, 개정된 학교폭력 법령 안내, 교사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질의응답,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감형 ‘Wee Project’(학교안전통합시스템) 소개, 성폭력의 이해와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요령 등도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매뉴얼 북은 2008년 전 학생 및 전 교원 대상의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명함형 매뉴얼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길잡이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중한 성 바로알기’ 교재는 초등학교용과 중고용으로 구분·제작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 예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성폭력 예방교육의 연계성을 감안, 교재 내용 활용에 도움이 될 CD도 함께 제작·배부돼 단위학교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통한 성폭력 예방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매뉴얼’ 및 ‘소중한 성 바로알기’ 제작·보급과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연수 등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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