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공장에서 사행성 게임장 운영한 일당 덜미
빈 공장에서 사행성 게임장 운영한 일당 덜미
  • 천혜렬
  • 승인 2009.03.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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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빈 공장에 게임기를 설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L(54)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시 서구 이현공단 내 330여㎡ 규모의 빈 공장을 빌려 ‘바다이야기’ 게임기 48대를 설치한 뒤 손님들에게 수수료를 떼고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수백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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