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모저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모저모
  • 이상환
  • 승인 2011.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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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개막식 최종 리허설

○2011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는 24~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 최종 예행연습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리허설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기 감독관, 대한육상경기연맹, 300여명에 달하는 심판요원, 주관방송사인 KBS 및 개막식 공연 인원 등이 참가해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춘다.
조직위 관계자는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부문별로 리허설을 실시하고 25일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실제 개회식과 같은 상황에서 전체 인원이 호흡을 맞춰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뒤 그해 대구국제육상대회부터 총 16회에 걸쳐 세계대회 개막식 리허설을 실시했다.대회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또 조직위는 남녀 47개 세부 종목에 사용될 기록 계측 장비를 24일까지 경기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만수 조직위 상황총괄팀장은 “개막식 공연은 27분간 한국의 IT 기술과 문화를 접목해 대구와 한국 육상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이내믹하게 펼칠 것”이라고소개했다.

대구스타디움서 메달 공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대구스타디움 시상준비실에서 대회 때에 시상할 금ㆍ은ㆍ동메달을 공개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NS디자인에서 개발한 메달 디자인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했다.대회 기간동안 49개 종목 시상식에서 쓰일 메달 디자인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기술ㆍ의전 규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1월 IAAF의 승인을 받았다.
메달 앞면은 태극원과 4괘로써 음과 양의 조화, 대자연의 진리를 담고 있다. 뒷면은 음양의 경계와 차이를 넘어 더 나은 인류의 내일을 기약하기 위한 대회 슬로건인 ‘달리자, 함께 내일로’(Sprint Together for Tomorrow)를 표현하는 한편 대구스타디움 모습도 각인했다. 메달 규격은 지름이 10㎝, 두께 6㎜, 중량은 412g 이다.

프레스센터ㆍ방송센터 개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 지하 1층 메인프레스센터(MPC) 앞에서 각계 인사,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계자, 국내외 미디어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PCㆍ국제방송센터(IBC) 개관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MPCㆍIBC는 조직위가 지난 5개월간 3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건립한 시설이다. 이전 대회와는 달리 미디어와 관련한 모든 시설을 경기장 안에 설치했다. MPC는 대구스타디움 지하 1층 2천100㎡ 공간에 취재석 약 500석, 데스크톱 컴퓨터 50대, 대형 TV모니터 등으로 꾸며졌고 1만3천800㎡ 규모의 IBC에는 방송과 관련한 각종 시설을 비롯해 IAAF, 조직위 등 사무실이 갖춰졌다.이외에도 대구스타디움에는 1천20석 규모의 경기장 취재석, 기자회견실, 공동취재구역, 정면 카메라석, 경기장 카메라 구역 등을 만들었다.
MPCㆍIBC는 대회 폐막 다음 날인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조직위 직원과 자원봉사 요원 등 600여명이 미디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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